맑고 건강하게!!! 대한여성 피부는 '밥심'

흰쌀, 검은쌀, 빨간쌀 … 풍부한 영양소에 다양한 효능 더하며 시너지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8-25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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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쌀’은 한국인의 힘의 원천이자 오래 전부터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쌀이 피부에 좋은 건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 피부가 좋아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백과 보습, 결 케어에 효과적인 쌀은 최근엔 다른 성분과의 결합을 통해 장벽강화, 밸런스유지, 진정케어 등 다양한 효능을 더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여러 브랜드에서 꾸준히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


메이크프렘의 신제품 ‘퓨어 바이옴 클렌징 워터’는 락토바실러스로 발효시킨 쌀 추출물인 퓨어 바이옴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고 피부 밸런스를 균형 있게 맞춰 씻을수록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쌀 추출물인 퓨어 바이옴을 10,000ppm 함유해 세안 후에도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브라이트닝+영양 공급+피부 밸런싱 케어까지 한번에 해결한다. 피부가 맑아지는 햇쌀 클렌징을 컨셉으로 한 저자극 비건 클렌징 워터다.


아비브의 ‘라이스 프로바이오틱스 오버나이트 마스크 배리어 젤리’는 쌀겨 추출물과 프로바이오틱스가 결합됐다. 영양 가득한 쌀겨 추출물과 프로바이오틱스가 결합된 아비브 독자 성분 Abib Rice-bran probiotics™가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쌀겨추출물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바꿔준다. 도톰하고 쫀쫀한 젤리 텍스쳐가 피부를 감싸 잠든 사이 간편한 케어를 선사한다.


하루하루원더 ‘블랙 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에는 흑미가 들었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된 흑미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데 특히 이 제품에는 100% 국내산 흑미 발효 추출물을 사용해 항산화 효과를 더했다. 100% 국내산 흑미의 슈퍼 발효 에너지가 피부 결을 정리해주고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첫 단계부터 꽉 잡아주는 탄탄함을 느낄 수 있다.


땡큐파머의 ‘라이스 브라이트닝 수분 크림’에도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쌀 추출물이 함유됐다. 쌀 추출물에 수분, 진정 효과를 더하는 자연 유래 성분이 추가됐다. 민감한 피부도 자극없이 미백, 수분, 진정을 한번에 케어하는 올인원 수분 크림이다. 아침에는 투명한 피부 관리를 해주는 진정 수분크림으로, 밤에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수분팩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클린뷰티 브랜드 어바웃미는 성수동 막걸리 스타트업 ‘한강주조’와 협업해 ‘쌀 막걸리 스킨’과 ‘쌀 막걸리 겔 마스크’를 내놓은 바 있다. 쌀 막걸리 스킨은 쌀 막걸리에서 유래한 발효 성분인 아스퍼질러스 쌀 발효 추출물과 쌀에서 추출한 쌀겨 오일 등을 더해 건조한 피부에 신속한 도움을 준다. 막걸리처럼 부드러운 액상 제형으로 산뜻하게 발리면서 마무리는 충분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쌀 막걸리 겔 마스크는 쌀 막걸리에서 유래한 발효 성분과 보습 성분이 풍부한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등이 함유된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이다. 한강주조의 생막걸리 원료인 ‘경복궁쌀’ 가루가 포함됐다.


또 한율의 보습 라인을 대표하는 ‘빨간쌀 진액 라인’은 영양소가 풍부한 여주 현미를 빨간 누룩인 홍국균으로 발효해 얻은 빨간쌀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빨간쌀을 15일간 두 번 발효해 얻은 두번발효빨간쌀진액™이 깊은 보습은 물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피부 방어력까지 더한다.


한편 쌀이 아닌 밀, 보리 함유 화장품도 더러 선보였다. 쏘내추럴이 제주 청보리추출물이 84% 함유돼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토너 미스트 ‘어린보리 크림수’를, 이니스프리가 제주에서 수확한 유기농 청보리를 3번에 걸쳐 정성스럽게 발효시켜 얻은 청보리초 AHA 성분을 함유한 ‘청보리 필링 토너’를 내놨었다.


해남산 까만 보리의 맑고 청정한 성분을 담은 ‘프롬 해남 까만 보리’ 기초라인을 출시한 바 있는 토니모리는 최근 들어 청량한 제주의 자연발효 밀싹을 함유한 ‘더 어린 밀싹바이옴’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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