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깨끗함, 순수함 담은 향수로 스테디셀러 등극

일상에서 찾은 향, 심플한 디자인, 환경친화적 브랜드 철학으로 인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1-21 23: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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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향수 - 클린


[CMN] 자연을 생각하는 글로벌 향수 브랜드

씨이오인터내셔널이 전개하고 있는 향수 ‘클린(CLEAN)’이 국내 향수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며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클린’ 향수는 2003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무엇보다 심플한 디자인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깔끔한 향취의 데일리 퍼퓸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린’ 향수는 깨끗한 비누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로 출발한 이후 깨끗한 세탁물에서 퍼지는 코튼 향, 비를 머금은 꽃 향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향을 특별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며 성장해왔다.


무엇보다 ‘클린’ 브랜드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심플함과 일상 속 작은 행복, 환경 친화를 추구하며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며 명성을 쌓고 있다. 프탈레이트는 물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글루틴을 배제하고 있고, 유해 독성물질도 포함하지 않으며 동물실험도 거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원료만 사용해 만들고 있는 비건 향수이기도 하다.


클린 클래식, 일상의 편안한 향 다양하게 구성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워너원 등을 모델로 기용하며 성장해왔다. 실제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올리브영 어워즈’ 향수 부문에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클린’ 향수는 크게 클래식 컬렉션과 리저브 컬렉션 두 개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클래식 컬렉션은 깨끗함을 담아낸 향수 라인으로 은은한 잔향이 매력적이며, 리저브 컬렉션은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니치 향수 라인이다.


클린 클래식 컬렉션은 웜코튼과 쿨코튼, 블로썸, 에어, 샤워 프레쉬, 프레쉬 런드리, 레인, 프레쉬 린넨, 퓨어솝 등으로 구성됐다.


퓨어솝은 올해 4월 올리브영에 공식 출시된 향수로 ‘비누 향수’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산뜻한 비누 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해 극강의 청량함을 담았다. 깨끗한 비누 향에 은은한 라벤더와 부드러운 플로럴, 그리고 매혹적인 머스크가 어우러졌다.


웜코튼은 갓 세탁한 섬유에서 나는 뽀송뽀송하고 포근한 향이 매력적인 향수로 클린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상큼한 시트러스와 부드러운 플로럴이 조화를 이뤘다. 쿨코튼은 시원한 산들바람에 갓 세탁한 섬유가 흔들리는 듯한 향을 담았다. 상큼한 그린애플과 시원한 코튼 어코드가 어우러졌다.


블로썸은 활짝 핀 꽃의 매혹적인 향을 담은 플로럴 부케 향조를 지녔고, 에어는 히말라야의 맑고 깨끗한 산 공기를 담았다. 특히 에어 향수는 베이스 향수로 다른 클린 클래식 라인과 레이어링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이다.


샤워 프레쉬는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한 깨끗하고 산뜻한 향을 담았고, 프레쉬 런드리는 푸른 하늘 아래에서 건조시키는 부드러운 섬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레인은 예기치 않은 소나기가 내린 후 깨끗하고 활기찬 공기에 영감을 받은 향수로 물과 꽃의 환상적인 만남을 향으로 표현했다. 프레쉬 린넨은 깨끗한 린넨 이불에 레몬이 뿌려진 듯한 산뜻함을 담았다.


클린 리저브, 친환경 가치 담은 프리미엄 라인

클린 리저브 컬렉션은 보다 친환경적인 라인으로 여유로운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했다.


자연친화적인 고급 원료를 사용한 것은 물론 FSC(삼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로 이뤄진 아웃박스와 스페인산 나무로 만든 캡, 100%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 보틀 등 친환경 패키지와 보틀을 사용했다.


클린 리저브 컬렉션은 블렌드 웜코튼, 블렌드 레인, 블렌드 스킨, 시트론 피그, 셀 상탈, 아쿠아 네롤리, 래디언트 넥타 등으로 구성됐다.


래디언트 넥타는 올해 6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신규 향수로, 2020년 지구의 날 50주년에 맞춰 생태계에 필수적인 수분, 꽃가루 운반자 역할을 하는 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탄생했다.


엘살바도르 지역 농부들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이곳에서 수확하는 지속 가능한 암브레트 씨앗을 사용한 것이 특징적이다. 꿀을 머금은 반짝이는 배향이 어우러져 상큼하다.


블렌드 웜코튼은 갓 세탁한 섬유에서 나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향을 담았고, 블렌드 레인은 비가 그친 숲 속의 차분하고 잔잔한 느낌을 전한다. 블렌드 스킨은 다정한 포옹에서 느껴지는 부드럽고 아늑한 향이 어우러졌고, 시트론 피그는 지중해 바람에 실려온 싱그러운 무화과 향이 일품이다. 셀 상탈은 울창한 숲 속의 차분하고 깊은 나무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아쿠아 네롤리는 깨끗하고 밝은 느낌의 신선한 네롤리 향이 어우러졌다.


클린 리저브 컬렉션은 특히 보다 친환경적인 원료들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농부와 계약을 통해 수확한 원료를 사용한 레디언트 넥타를 비롯해 모든 라인이 각 지역에서 환경 파괴없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얻은 원료를 바탕으로 조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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