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카테고리 융합, 새로운 성장 기회 제공”
뷰티스트림즈,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2026서 인사이트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6-30 오후 1:52:20]

[CMN 심재영 기자] 글로벌 뷰티 트렌드 인텔리전스 기업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2026 컨퍼런스에서 뷰티와 웰니스, 헬스, 향(Fragrance), 라이프스타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카레고리 융합(Category Convergence)’이 뷰티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뷰티스트림즈의 황세진 한국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는 ’Beyond Boundaries: The Hybrid Beauty Shift’ 세션을 통해 뷰티스트림즈가 제시하는 2026~2029 글로벌 핵심 뷰티 트렌드 중 하나인 ‘카테고리 융합(Category Convergence)’을 중심으로 소비자 행동 변화와 시장 기회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뷰티스트림즈의 독자적인 Trend Funnel™ 방법론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 소비자들이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동시에 기대하는 새로운 소비 패턴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성능, 편의성, 웰니스, 감성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뷰티 혁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황세진 디렉터는 “뷰티 산업은 이제 기존의 카테고리 구분이 점점 의미를 잃어가는 시대에 들어섰다”며, “소비자들은 더 이상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웰니스를 각각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메이크업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감정적 웰빙을 지원하는 향수,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고려한 선케어,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뷰티 경험을 원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에게 매우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황세진 디렉터는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기회 영역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스킨케어와 헤어케어에 컬러 기능을 접목한 ‘컬러리피케이션(Colorification)’ 트렌드 ▲프리미엄 스킨케어 기술과 피부 장수(Skin Longevity) 개념, 메이크업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선케어 ▲아로마테라피에서 감성 웰니스와 뉴로 아로마(Neuro-Aroma) 제품으로의 진화 ▲바이오미메틱 기술과 스킨케어 성분을 활용한 헤어 스타일링과 트리트먼트의 융합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프래그런스 기반 퍼스널케어 생태계 ▲미용의학(Aesthetic Medicine)과 바이오기술(Biotechnology)이 소비자 뷰티 제품에 미치는 영향 확대 ▲뷰티, 영양, 진단 서비스, 웰니스를 아우르는 홀리스틱 롱제비티(Holistic Longevity) 시장의 성장 ▲여행, 웰니스, 미용 시술이 결합된 코스메틱 투어리즘(Cosmetic Tourism)의 부상 등이다.
뷰티스트림즈는 아세안 지역이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웰니스 관광 산업의 성장, 동양 전통 의학 기반 예방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하이브리드 뷰티 루틴의 빠른 확산, 그리고 체험 중심 리테일 문화가 결합되면서 기존 카레고리의 경계를 뛰어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황세진 디렉터는 “아세안 소비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수준 높은 뷰티 소비자 중 하나다. K뷰티는 여전히 아세안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지역 소비자들은 기후, 문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매우 독자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다”며, “아세안은 더 이상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따라가는 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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