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젤리마스크, 출시 1달 만에 100만장 판매

국내외 유통망 확대 … 유명세 편승 유사품도 유통, 정품 확인 당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8-13 1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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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바노바기 뷰티‧메디컬 그룹이 만든 바노바기 젤리마스크가 출시 한 달 여 만에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바노바기 젤리마스크는 9가지 비타민 컴플렉스와 제주산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한 젤리 제형의 마스크팩이다. 피부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11가지 화학성분(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이소부틸파라벤, 벤조페논, 트리에탄올아민, 벤질알코올, 소르빅애씨드, 벤조익애씨드)을 배제하고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 민감한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바노바기 젤리마스크는 지난 6월 중순 출시하자마자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산뜻한 사용감과 피부진정 효과로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태국, 베트남, 홍콩, 러시아 등 수출계약을 진행하며 출시 한 달 여 만에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바노바기 젤리마스크가 뜨자 유사 브랜드나 짝퉁 제품이 출시되는 등 시장에 혼선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의 유명세와 제품 인기에 편승한 무임승차란 것이 회사측 지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노바기가 만든 젤리마스크는 제품 전면에 바노바기 로고와 단상자 우측 상단에 핑크색의 바노바기 정품인증 라벨이 붙어있으며, 제품 뒷면에는 제조사(씨앤텍)의 ISO 인증 마크과 CGMP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며 “또한 뒷면 하단에 표기된 바노바기(BANOBAGI) 로고와 제조판매업자가 ㈜바노바기임을 확인하는 것이 바노바기 정품 감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바노바기는 국내 신세계면세점(명동점, 부산점)을 비롯해 부츠(BOOTS) 전 매장과 랄라블라(구 왓슨스) 전 매장에 입점하는 등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 시장도 태국, 베트남, 러시아, 멕시코, 필리핀, 싱가포르 등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오는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3년 연속 참가, 해외판로 개척과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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