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화장품 시장 트렌드 [CMN 심재영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화장품 시장이 유통 채널의 지각변동과 마케팅 방식의 급격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미국 뷰티 리테일러 울타 뷰티(Ulata Beauty)가 중동 현지 기업과 손잡고 연쇄 출점에 나선 한편, 최근 불거진 지역 분쟁으로 관광객 소비가 위축되면서 마캐팅 무게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인플루언서 채널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항공사와의 이색 협업, 쇼핑몰 팝업(포디움) 마케팅 등 UAE 특유의 프리미엄 체널 전략도 활발하다. 여기에 지난 5월 발효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까지 더해지며, UAE는 K뷰티에 새로운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던지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6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6호를 토대로 UAE 화장품 시장의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심층 분석했다. UAE 뷰티, 연평균 4.2% 성장 UAE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4.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수 부문이 연평균 5.0%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메이크업 부문 역시 연평균 4.7%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립 메이크업(6.3%)와 베이스 메이크업(5.8%)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스킨케어 부문은 연평균 4.5%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중 선케어(5.5%)와 페이스 스킨케어(4.9%) 제품의 성장이 뚜렷하다. 수입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가 확인된다. 2025년 하반기 UAE의 화장품 수입시장 규모는 전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스킨/메이크업 부분은 12.6%, 퍼스널 케어 부문은 8.8%, 기타 부문은 10.5% 증가했다. 특히 한국은 스킨/메이크업 기타 품목에서 23.0%의 점유율로 수입국 1위를 차지했으며, 퍼스널 케어 기타(11.2%), 유기 비누(9.3%) 등 주요 품목에서도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하며 UAE 화장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울타 뷰티 연속 출점 미국 최대 전문 뷰티 리테일러 울타 뷰티는 지난 1월 두바이 몰오브에미리트에 UAE 1호점을 열며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중동 최대 리테일 프랜차이즈 기업 알샤야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이번 진출은 2025년 11월 쿠웨이트 1호점 개장에 이은 확장으로, 3월 두바이몰 2호점에 이어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도 매장을 냈다. 특히 알샤야그룹은 한국‧중국‧일본 브랜드를 별도로 묶어 집중 육성 중이며, 한국 스킨케어 제품군을 폭넓게 구비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대중 가격대부터 럭셔리까지 아우르는 이 채널이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의 입점 문턱을 낮추는 만큼,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알샤야그룹을 통한 울타 뷰티 입점을 구체적인 현지 채널 진입 경로로 검토하는 한편, 향후 추가 출점 일정과 바이어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빈자리, SNS가 채운다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기점으로 촉발한 이란-이스라엘 분쟁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군사 거점 공격으로 이어지며 중동 전역의 소비 시장을 흔들고 있다. 시장 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2026년 중동 관광객 유입이 전년 대비 11~27% 줄고, 방문객 소비 손실이 약 340억~560억 달러(한화 약 48조~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시장 지배력이 압도적인 세포라조차 전국 단위에서 전년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소비 축이 관광객에서 내국인‧GCC 거주민으로,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옮겨가고 있다. 아라비안 비즈니스에 따르면 UAE 소비자의 약 66%가 소셜미디어로 뷰티 제품을 접하며, 틱톡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제품 발견부터 구매 결정까지 폭넓게 관여하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관광 소비 위축에 영향받지 않은 내국인‧GCC 국민에게 마케팅 예산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매스티지 포지셔닝이 대세 현지 젼문가들은 UAE 뷰티 소비자를 크게 세 그룹으로 구분한다. 왕실 가문과 연관되거나 석유‧가스, 가상자산 등에서 부를 축적한 초고소득층, 하니비콜스‧블루밍데일스 등에서 소비하는 고소득 외국인 거주자, 그리고 세포라‧레토일‧골드애플‧울타 등 프리미엄 뷰티 리테일 채널을 주로 이용하며 로열티‧할인 혜택에 민감한 일반 외국인 거주자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흐름은 럭셔리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 ‘매스티지(Masstige)’ 포지셔닝의 부상이다. 다수의 럭셔리‧매스 브랜드가 이 영역에 뛰어들고 있으며, 희소성과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고소득 주재원층과 가격‧혜택에 민감한 일반 소비자층 사이에서 형성된 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꼽힌다. 두바이 기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후다뷰티와 미국 셀러브리티 메이크업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가 이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언급된다. 오프라인 마케팅에서는 두바이몰, 몰오브에미레이트 등 핵심 쇼핑몰 내 팝업 매대인 ‘포디움(Podium)’ 활용이 여전히 대중적인 전략으로 통한다. 프랑스 뷰티‧향수 브랜드 록시땅, 프랑스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미국 글로벌 향수‧뷰티 기업 코티 등이 대형 포디움을 운영하는 사례가 흔히 눈에 띈다. 한편 유통 구조에서는 옴니채널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이커머스는 매달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세포라와 울타 같은 퍼퓨머리‧부티크 매장은 여전히 최상위 유통 채널이며, 중동 럭셔리 이커머스 전문 플랫폼 우나스(Ounass)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며 현지 럭셔리 뷰티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장벽 강화’ 스킨케어, ‘두피 관리’ 선호 제품 트렌드에서는 UAE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가 소비자 선택 기준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UAE 스킨케어 시장은 지속가능성‧클린뷰티가 소비를 이끌던 2024년 이후 프리미엄 기능성 시장으로 성장했고, 2026년 들어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진정 효과를 더한 더마 기능성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헤어케어 시장에서는 두피‧탈모 관리가 하나의 독립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UAE 거주자의 67%가 모발 고민을 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담수의 높은 미네랄 함량이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 스킨케어에서 검증된 문법을 두피에 그대로 적용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흐름이 확산되며 나이아신아마이드‧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등 장벽 강화‧보습 성분과 카페인‧구리펩타이드 같은 임상급 성분이 대중 제품군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CEPA 발효‧광고 허가제 ‘주목’ 지난 5월 1일 한-UAE CEPA가 공식 발효되면서 양국 교역 품목의 약 91.2%에 해당하는 관세가 최장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ㅤㅊㅕㄹ폐된다. 화장품은 자동차‧식품과 함께 주요 수혜 품목으로 꼽혀 가격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기존에 UAE로 수출되는 한국산 화장품에는 일반적으로 5~8%의 관세가 부과돼 왔는데, 이번 협정으로 이 관세가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되는 만큼 절감분을 현지 소비자 가격 인하나 마케팅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여지가 커졌다는 평가다. 다만 관세장벽이 낮아지더라도 에미리트 적합성 평가 제도(ECAS) 인증과 에미리트별 제품 등록, 영어‧아랍어 별기 라벨링 의무, 할랄 인증 등 비관세 규제 요건은 CEPA 발효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올해 2월부터 시행된 광고주 허가제(Advertiser Permit)도 주목할 부분이다. UAE에서 홍보성 콘텐츠를 게시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은 허가를 취득해야 하며, 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핵심 채널로 부상한 시장 상황에서 협업 파트너 선정 시 함께 점검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믿을 수 있는 유통 파트너 확보해야” 종합해보면, UAE 뷰티 시장은 지역 분쟁이라는 단기 변수에도 불구하고 신규 리테일러의 유입과 매스티지 확산이라는 구조적 성장 동력을 함께 지난 시장이다. 한국 브랜드는 이미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높은 인지도와 매스티지 포지셔닝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라는 강점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세포라를 비롯한 핵심 유통 채널에서의 입지가 약하다는 점이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전체 뷰티 소비자의 70% 이상이 세포라와 단독 부티크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성장세와는 별개로 오프라인 전문 매장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UAE 시장에서 K뷰티가 성과를 넓히려면 믿을 수 있는 현지 유통업체 확보와 빠른 배송이 가능한 이커머스 채널 입점, 그리고 세포라와 같은 핵심 오프라인 채널로의 진입이 우선 과제”라며, “여기에 CEPA 발효에 따른 관세 절감 효과를 활용한 가격 전략, 할랄 인증과 알레르겐 라벨링 등 현지 규제 조건에 대한 조기 대응까지 함께 준비하는 중장기 진입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식약처-인니 식약청(BPOM) 화장품 안전 협력 강화 양자회의(‘26. 7. 21.)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에 화장품 분야 민‧관 합동 지원단을 파견해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PJPH) 및 식약청(BPOM)과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할랄 인증절차 개선’ 등 우리 기업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지원단’ 파견은 올해 10월 18일부터 시행되는 화장품 할랄 표시 의무화에 대응하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할랄제품보장청(BPJPH)과는 한국과 같은 비무슬림 국가의 경우 할랄 인증기관에서 무슬림 ‘할랄 슈퍼바이저’ 고용이 어렵다는 점에 공감하고, ‘보장청이 인정하는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춘 자’도 종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이미 할랄 인증을 받은 화장품 제조소에 대해서는 인증 신청자(책임판매업자 등)가 다른 경우에도 제조소 현장실사를 면제하는데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 내용은 규정 개정 전이라도 공식 공문을 통해 동일한 기준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A 책임판매업자와 B 책임판매업자가 각각 C 제조소에 위탁생산하는 경우, C 제조소가 이미 할랄 인증을 받은 제조소라면, 인증 신청자가 서로 다르더라도 제조소 현장실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식약처-인니 할랄제품보장청(BPJPH) 양자회의(‘26. 7. 22.)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특히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은 할랄 표시 의무화 시행일(10월 18일) 이전에 적법하게 통관되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 유예기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할랄제품보장청(BPJPH)과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장조사용 및 연구용 비매품 견본품의 1인당 휴대 반입 기준(20개)과 세부 절차도 안내해, 우리나라 기업이 통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규제 협력을 위해 핫라인과 실무 워킹그룹을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의약품 참조국 등재 절차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이번 민·관 합동 지원단에 협회도 함께 참여했는데 정부가 앞장서서 기업의 통관·규제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구체적 해결 방안을 마련한 것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를 통해 할랄 인증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표시 의무화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제도 개선까지 협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규제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샘플 반입 절차 안내>
[자료=와이즈앱·리테일] [CMN 심재영 기자] 유통업계 신흥 강자로 떠오른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 브랜드 모두 1인 가구의 결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신사는 1인 가구 결제 비중이 47.4%에 달해 세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와이즈앱‧리테일이 최근 발표한 ‘26년 6월 유통 신흥 강자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의 결제 특성은?’ 리포트를 분석한 것으로,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계좌이체, 현금거래, 상품권을 통한 결제 금액은 포함하지 않았다. 올리브영‧무신사, 세일 기간 결제 급증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의 순 결제추정금액은 2023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최근 3개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리브영의 2023년 6월 순 결제추정금액을 100으로 선정한 인덱스 기준으로, 올리브영은 2026년 6월 124.4를 기록했으며, 다이소는 109.3, 무신사는 69.3으로 나타났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 특히 올리브영과 무신사는 자체 세일기간에 순 결제추정금액이 크게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2026년 6월 총 결제횟수는 다이소가 5,200만 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올리브영 2,200만 회, 무신사 530만 회 순으로 집계됐다. 세 브랜드 모두 최근 3개년 간 전년 동월 대비 총 결제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다이소는 2024년 6월 4,300만 회에서 2025년 6월 4,800만 회, 2026년 6월 5,200만 회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올리브영과 무신사도 같은 기간 각각 1,800만 회 → 2,000만 회 → 2,200만 회, 340만 회 → 460만 회 → 530만 회로 늘어났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 세 브랜드 모두 ‘1인 가구’가 최대 소비층 2026년 6월 기준 총 결제금액의 라이프스테이지별 분포를 살펴보면,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모두 1인 가구의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올리브영은 1인 가구 비중이 44.4%, 다이소는 29.7%, 무신사는 47.4%로 나타나 무신사의 1인 가구 의존도가 가장 두드러졌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 연령대별로는 올리브영과 무신사가 30대 이하 소비자 비중이 높았던 반면, 다이소는 30~40대 소비자 비중이 두드러졌다. 2026년 4~6월 순 결제추정금액의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무신사는 30대가 45.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해 다른 브랜드 대비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20대 이하(28.4%)와 30대(28.1%)가 비슷한 비중을 보였고, 다이소는 40대(25.4%)와 30대(23.6%)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무신사, 1인당 월평균 결제금액 11.7만 원으로 최고 2026년 4~6월 1인당 월평균 결제금액과 결제횟수를 비교한 결과, 무신사가 1인당 월평균 11.7만 원을 기록해 올리브영(4.7만 원), 다이소(2.2만 원) 대비 가장 높은 소비 단가를 보였다. 반면 1인당 월평균 결제횟수는 다이소가 2.1회로 가장 많았으며, 올리브영과 무신사는 각각 1.7회로 집계됐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 이는 다이소가 낮은 객단가의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잦은 방문‧구매가 이뤄지는 반면, 무신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객단가의 패션‧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유통 신흥 강자들이 1인 가구 및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기부는 브라질 현지 기관과 K뷰티의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CMN 심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노용석)는 현지 시간 7월 27일(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화장품협회(ABIHPEC)’와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를 연달아 방문해 K뷰티 중소기업들의 브라질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뷰티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물리적 거리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많지 않았던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K팝, K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증가하면서 새로운 개척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아마존 유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장품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천연 식물성 원료가 풍부해 뷰티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는 국가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은 브라질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이점들을 K뷰티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고 정부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을 통한 K뷰티 현지 진출 활성화, 양국 뷰티 업계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과제 발굴‧수행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중기부는 브라질 화장품협회(ABIHPEC)을 방문해 화장품 가치 사슬 전반에서 협력 방안을 구축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먼저, 회원사들이 브라질 화장품 총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화장품협회(ABIHPEC)’와는 원료 등 후방산업을 포함한 화장품 가치 사슬 전반에서 협력 방안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는 양국의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브라질의 천연 자원과 우리 기술력을 결합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추진, 수출 규제 대응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기부는 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와 재정적, 기술적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또한,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와는 우리 중소 브랜드사들의 플랫폼 입점과 홍보,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와 유관기관, 그리고 ‘메르카도 라브레’가 공동으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메르카도 리브레가 우리나라에 직접 방문해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에서 성공이 기대되는 유망 K뷰티 브랜드사들과 상담회도 진행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이날 우리 측 대표로 두 기관 방문에 참석한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중소기업 최상위 수출 품목인 화장품이 지금의 성장세를 넘어 글로벌 넘버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뷰티 산업 생태계 전반을 더 탄탄히 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풍부한 천연자원과 열정적인 문화를 동시에 보유한 남미의 중심 브라질과의 협력이 이러한 과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브라질 현지 시각 7월 28일(화)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상파울루에서 K뷰티 우수제품의 브라질 진출 지원을 위한 ‘K-Beauty GLOW WEEK in Brazi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과 4월, 6월에 중국 상해와 베트남 하노이, 이탈리아 로마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했던 뷰티 등 K브랜드 글로벌 진출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1개 뷰티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참여 브랜드별로 개별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잠재고객들을 위해 현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제품 하나하나의 특징과 체험담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알리는 등 우리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중남미 뷰티 시장 점유율 1위의 브라질 최대 화장품 제조 유통기업 나투라(Natura), 브라질 전역에 수천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라야 드로그라질(Raia Drogasil),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의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각지에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전시 제품을 살펴보고 참여기업들과 함께 자사 유통망을 통해 우리 제품을 현지에 확산시키는 방안 등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남미 시장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쇼피(Shopee)와 협력해 온라인 기획 판매전도 진행한다. 이 기획전은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되는데, 총 2천여 개의 인기 제품들을 평소 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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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클리닉, ‘더블 트러플 오일 스크럽 바디 워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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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미, 화해 꼼평가단서 높은 평가 받아

에이페 미국 틱톡샵 최고 판매자 등급 ‘Tier 5’ 달성

스킨1004, 유럽 주요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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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병’ 시너지 극대화 ‘에스티 로더 스킨부스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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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메이 ‘팅글 투 글로우’ 소셜 캠페인 성공
아모레, 70년 연구 자산 기반 AI 특화 플랫폼 구축
[동정] 서울벤처대학원대, 제37차 국제하계세미나 개최
한뷰직협, ‘2026 PBFS FAIR’ 공모전 심사 성료
애경·동성, 중국 푸단대와 피부과학·뷰티 R&D 협력
아모레퍼시픽홀딩스, 하이어코퍼레이션과 투자계약
비앤비코리아, 협력사와 상생·준법경영 선언
뉴엔AI, 글로벌 K뷰티 AI 플랫폼 개발 착수
코스맥스, 디지털 혁신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동화약품, ‘후시다인’ 피부장벽 관리 초점 ‘리브랜딩’
랜딩, 올리브영 미국 온·오프 매장 입점 주도
동국제약, 의과학 기반 더마코스메슈티컬 개발 본격화
[동정] 켄델라코리아, 여름철 제모 뷰티 클래스 진행
대한화장품협회, CEO 대상 소통의 장 마련
더페이스샵, 미국 월마트 1600여 곳 매장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