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마케팅리뷰] 구매 여정으로 살펴본 뷰티 소비 트렌드 [CMN 심재영 기자] 2026년 뷰티 시장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소비자의 ‘검색 의도(Intent)’가 구매 결정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정교한 탐색의 시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ListeningMind)가 발표한 ‘2026 뷰티 소비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뷰티 및 스킨케어 소비자 중 무려 89%가 실제 구매 전 ‘탐색 단계’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DJ 분석은 마케팅 전략의 기본 오늘날 소비자의 의사결정 과정은 단순히 ‘구매’라는 단순한 전환점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구매 이전의 탐색부터 구매 이후의 경험과 재평가까지, 소비자는 긴 여정을 거치며 브랜드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전체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은 마케팅 전략 수립은 물론, 시장조사와 의사결정에도 필수적인 기반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방대한 데이터의 종류와 품질, 내부 기준의 복잡성,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고객 여정 전체를 일관되게 측정‧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리스닝마인드는 검색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된 고객 구매 여정(CDJ, Consumer Decision Journey)을 분석하는 서비스, ‘저니파인더(Journey finder)’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구매 여정(CDJ)으로 살펴본 2026 소비 트렌드 리포트’는 이와 같은 AI 분석을 활용한 CDJ를 통해 2025년 특정 산업군에서 나타난 소비자의 실제 행동‧의도‧브랜드 인식 흐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0개 카테고리, 5.3만 개 키워드 수집 뷰티 & 스킨케어 분야는 쿠션, 선크림, 틴트, 앰플, 파운데이션, 토너, 로션, 뷰티, 세럼, 에센스 등 10개 제품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총 5.3만 개의 키워드를 수집, 분석했다. 그 결과, 초기 탐색 및 정보 탐색 단계에서의 검색이 전체 여정의 89%를 차지해 구매 이전 단계에서의 정보 탐색 비중이 매우 높은 산업임이 확인됐다. 따라서, 브랜드 인지도와 콘텐츠 경쟁력이 구매 전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탐색 45.5%, 정보 탐색 43.5% 뷰티 & 스킨케어 시장의 CDJ는 초기 탐색 → 정보 탐색 → 경험 탐색 → 구매 확정 → 구매 이후 등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 단계별로 수집된 키워드의 개수 중심으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1단계 초기 탐색(45.5%), 2단계 정보 탐색(43.5%)의 비중이 총 89%를 차지해 구매 이전 단계에서의 탐색 다양성과 정보 밀도가 매우 높은 산업임이 입증됐다. 1단계 초기 탐색(45.5%)은 문제 및 니즈 중심의 논브랜드 검색 단계다. 먼저 제품 유형과 카테고리를 탐색하며 톤, 색상, 피부 조건 등 개인화 탐색, 추천·순위 등 트렌드/시즌성 키워드로 탐색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2단계 정보 탐색(43.5%)은 브랜드 중심 심화 탐색 단계다. 탐색의 중심이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또는 제품 단위로 이동하는 것이다. 종류, 호수, 전 색상 키워드로 합리적 판단 근거를 수집하고, 사용 목적·상황 기반의 탐색이 구매 의사에 반영된다. 3단계 경험 탐색(5.2%)은 사용 경험 및 후기 기반의 탐색 단계다. 이 단계에서 소비자의 탐색 목적은 ‘정보 비교’에서 ‘실사용 검증’으로 전환되고, ‘피부 타입’, ‘상황별 경험’은 구매 확신을 좌우하게 된다. 여드름, 트러블, 지위짐, 다크닝 등 ‘부정 경험’ 탐색이 함께 증가하며 리스크를 점검한다. 4단계 구매 확정(2.4%)은 가격·세일·구매처 중심으로 이뤄진다. 탐색의 초점이 ‘선택’에서 ‘구매 실행’으로 이동하며, 올리브영, 다이소, 면세, 온라인몰, 오늘드림 등 ‘유통 채널’ 키워드가 구매 결정을 구체화한다. 기획전, 증정, 한정, 기간 등 ‘혜택·시기성’ 요소는 마지막 전환 트리거로 작용한다. 5단계 구매 이후(3.4%)는 재구매·사용법·부작용을 확인하는 단계다. 구매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확인·평가’ 목적의 탐색이 지속된다. ‘재구매·대체·비교’ 키워드로 확장되고, ‘사용방법·관리·활용’ 탐색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 CDJ 전 단계서 ‘네이버’ 활용 뷰티 & 스킨케어 시장의 CDJ에서 추천된 상위 주요 도메인(웹사이트)은 네이버(naver.com), 무신사(musinsa.com), 올리브영(oliveyoung.co.kr), 쿠팡(Coupang.com) 등 4개다. CDJ 프로젝트에서 분석한 키워드들의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해당 키워드 영역에서 가장 높은 노출 가능성을 보이는 웹사이트를 분석한 결과다. 네이버(naver.com)는 CDJ 전 단계에 걸친 포괄적 커버리지를 자랑한다. 정보 탐색·비교·구매 판단까지 모두 흡수하는 범용 검색 허브로 기능하는 전 여정 관여형 매체다. 무신사(musinsa.com)는 초기 검색 단계에서 ‘뷰티 팁’ 중심의 커뮤니티 영향력을 발휘한다. 패션 뿐 아니라 ‘뷰티 & 스킨케어’ 시장에도 사용자 경험 공유 중심 커뮤니티로서의 강점을 확산시킨다. 올리브영(oliveyoung.co.kr)은 경험 탐색-구매 확정 단계의 신뢰 기반 유통 허브 역할을 한다. 신뢰하고 선택하는 기준점이자 배송 및 혜택을 포함한 구매 인프라로 인식된다. 쿠팡(Coupang.com)은 구매 확정 단계의 ‘선물세트’ 테마로 인지되는 도메인이다. 소비자는 특정 브랜드보다는 ‘쿠팡’이라는 도메인을 먼저 연상하며, 목적형 구매에 특화된 도메인 특성이 나타난다. 1단계: 초기 탐색 ‘페스타’ 분석 뷰티 & 스킨케어 초기 탐색 단계에서 최근 2년 간 새로 생긴 대표 키워드로 ‘페스타’를 발견할 수 있다. ‘페스타’ 연관 키워드는 약 3개, 총 검색량은 1만 6,353회로 집계됐다. 이는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인지한 후,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검색한 의도가 담겨있다. ‘페스타’ 관련 가장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와 ‘올리브영 뷰티 페스타’이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플랫폼과 셀럽, 팝업 콘텐츠를 기점으로 관심이 확산되며 경험·참여 중심의 다분기형 탐색 경로를 보인다. 반면, 올리브영 뷰티 페스타는 행사 자체에 대한 인지를 기반으로 일정·후기 등 정보 탐색 중심의 검색 여정이 형성되고 있다. 이는 무신사가 ‘콘텐츠형 페스타’로, 올리브영이 ‘행사형 페스타’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단계: 정보 탐색 ‘전색상’ 분석 정보 탐색 단계에서 색조 뷰티와 관련한 특성 키워드로는 ‘전색상’을 발견할 수 있다. ‘전색상’ 연관 키워드는 약 68개, 총 검색량은 1만 5,420회로 집계됐다. 이는 제품의 정보 중에서도 전체 색상을 비교해보고자 검색한 의도가 담겨있다. ‘전색상’ 키워드와 관련해 최근 가장 검색량이 많은 ‘컬러그램 누디 블러 틴트 전색상’ (월 평균 검색량 1,093회) 키워드의 검색 경로를 분석해 관여도가 높은 소비자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관심사를 확인했다. 그 결과, 25~29세 소비자는 ‘컬러그램 누디 블러 틴트 전색상’을 중심으로 개별 색상명·발색·후기 키워드를 교차 탐색하며, 라인 전체의 색 구성과 실제 발색 차이를 비교해 최적의 개인 컬러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3단계: 경험 탐색 ‘크림 차이’ 분석 경험 탐색 단계에서 스킨케어와 관련한 특성 키워드로 ‘크림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는 같은 브랜드 제품의 카테고리에서 목적 및 상황에 맞는 제품을 탐색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로션과 크림의 차이) ‘크림 차이’ 키워드와 관련해 최근 가장 검색량이 많은 ‘제로이드 로션 크림 차이’(월 평균 검색량 246회) 키워드의 검색 경로를 분석해, ‘크림’과 ‘로션’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인지 흐름을 분석해봤다. 그 결과, ‘제로이드 로션 크림 차이’ 및 ‘제로이드’ 브랜드 키워드를 검색하기 이전 다양한 피부 고민과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고민이 연결돼 있었으며, 이후 브랜드 제품과 관련한 구체적인 검색 경로가 발견됐다. 이처럼 검색 경로의 맥락을 살펴보면, 특정 브랜드나 카테고리 탐색과 관련해 연결된 소비지들의 다양한 상황과 니즈, 인지 현황을 발견할 수 있다. 4단계:구매 확정 ‘리필’ 분석 구매 단계애서 소비자들은 대부분 ‘신규 구매’와 ‘재구매’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 중 같은 제품의 ‘재구매’ 의도가 담겨 있는 ‘리필’ 연관 키워드는 약 152개, 총 검색량은 5만 6,473회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검색량이 많은 ‘헤라 블랙 쿠션 리필’(월 평균 검색량 9,173회) 검색 경로를 분석해봤다. 그 결과, 전·후 검색 키워드에서 연령대별 특성 키워드가 다양하게 도출됐고, 그 중에서도 3040 특성 키워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헤라 블랙 쿠션 면세점’, ‘신라면세점’, ‘현대면세점’ 등 ‘면세점’ 유통 채널과 관련한 특성 키워드를 검색했고, 40대는 ‘40대 쿠션’, ‘물광 쿠션’, ‘40대 팩트 추천’ 등 해당 연령대를 기준으로 검색했다. 5단계: 구매 이후 ‘부작용’ 분석 ‘뷰티 & 스킨케어’ 구매 이후 단계에서는 ‘부작용’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이미 부작용을 경험했거나, 사전에 부작용을 파악하고자 하는 의도가 혼재돼 있다. ‘부작용’ 키워드가 관련해 최근 가장 검색량이 만은 ‘뷰티 디바이스 부작용’ (853회) 키워드의 검색 경로를 분석해 ‘뷰티 디바이스’의 부작용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인지 흐름을 분석해봤다. 그 결과, ‘뷰티 디바이스 부작용’ 검색은 사용 의도가 형성된 이후 나타나는 리스크 점검 행동으로, ‘불신’보다는 ‘안심 근거’를 찾는 과정에서 검색된다. 대체적으로 해당 검색 경로는 효과 기대 → 불안 전환 → 커뮤니티 후기 검증 →브랜드 중심 인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이며, 특히 ‘메디큐브’와 같은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체적 디바이스 모델에 대한 탐색이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구매 여정 초반부터 개입 필요 뷰티 & 스킨케어 시장에서 브랜드는 구매 직전 단계에 한정된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소비자가 인식하고 정보를 탐색하는 여정 초반부터 개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제품 노출 중심이 아닌, 카테고리 이해와 사용 맥락을 설명하는 탐색 중심 콘텐츠 설계를 의미한다. 또한, ‘후기’ 및 ‘부작용’ 키워드는 부정 신호가 아니라 신뢰 구축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니즈로 해석해야 한다. 해당 영역에서 브랜드가 정보의 기준점을 제시할 경우 신뢰 형성과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리포트는 뷰티 & 스킨케어 CDJ 전반에서 채널별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에 맞는 콘텐츠를 단계별로 분화해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리해보면, 각 채널을 단순 유입 창구가 아닌, 소비자 의사결정 과정 내 ‘기능적 접점’으로 활용하는 관점 전환이 요구된다.
2025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수상 소감 [CMN] CMN은 2004년부터 시행해 22회째를 맞은 2025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8개 수상 브랜드에 트로피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은 의미 있는 소비자 데이터를 토대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 발표해 화장품 시장과 소비자를 이해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신뢰를 쌓아 왔다. 수상 브랜드 담당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수상은 소비자를 향한 진심이 닿은 결과다.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새해에도 소비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오늘의 영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VT / 대상, 부문상 – 에센스, 특별상 – 다이소 VT코스메틱 최철호 부사장 소비자가 인정한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과 에센스 부문상, 다이소 No.1을 수상하게 돼 기쁩니다. ‘모두에게 맞는 화장품은 없어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원리’를 추구하며 유행에 그치지 않는 화장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음에 다시 한번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이 주신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발전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세타필 / 부문상 – 바디보습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이사 올해도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바디보습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세타필을 믿고 선택해 주신 국내 소비자분들의 신뢰 덕분에 14년 연속 바디보습 부문 1위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세타필은 피부과학 기반의 연구와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보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2025년에는 특히 등드름‧가드름 케어에 효과적인 SA 클렌저와 로션, 민감피부 진정을 위한 페이셜 시카 라인, 그리고 아기 피부의 진정과 보습을 돕는 베이비 크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각 연령대와 피부 고민에 세심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습니다. 앞으로도 피부 과학에 기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가며 고객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No.1 더마 브랜드로 성장하겠습니다. 세타필의 오랜 철학과 연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스모코스 / 부문상 – 바디워시 코스모코스 상품개발팀 조경철 팀장 소비자가 인정한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의 유행이 아닌, 오랜 기간 소비자 일상 속에서 꾸준히 선택받아 온 제품이 지닌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꽃을든남자 우유 바디워시는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바디케어 제품인 만큼, 세정력‧사용감‧가성비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왔으며, 이러한 제품 철학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구매와 자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모코스는 앞으로도 성분과 품질에 대한 기본에 충실하면서,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신뢰받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택받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GSC 안티에이징랩 / 특별상 – 임상 GSC 안티에이징랩 전재금 대표이사 이번 수상은 GSC 안티에이징랩이 걸어온 길, 특히 ‘결과보다 과정을 투명하게, 숫자보다 신뢰를 남기자’는 철학이 업계와 고객에게 닿았다는 증거입니다. 화장품 임상 분야는 단순히 데이터로 측정하는 기술이 아니라,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신뢰의 언어라고 믿습니다. 최근 GSC 안티에이징랩은 2025년 3분기 기준 2024년 전체 대비 임상 의뢰 건수 약 40%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는 피부 효능 평가를 넘어 방부력 테스트, 원료 효능 검증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 회사인 GSC 글로벌표준인증원과의 연계를 통해 임상 결과를 국내외 인증 및 인허가 서비스와 직접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GSC 안티에이징랩은 기술적 성과보다 사람이라는 더 중요한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연구자의 책임감과 고객과의 진심 어린 소통이 완전한 결과를 만듭니다. 앞으로도 ‘데이터로 증명되는 아름다움’이라는 신념 아래, 화장품 산업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자료=관세청] [CMN 심재영 기자] 관세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K브랜드 위조물품 총 11만 7천 점을 적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K브랜드 인기에 편승한 위조물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 단계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K브랜드 위조물품은 일반화물과 특송화물에서 고르게 적발됐다.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해외직구를 통한 소량 화물 유통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발송국별로 살펴보면 중국(97.7%), 베트남(2.2%) 등으로 중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류(36%), 완구문구류(33%) 등이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K브랜드 확산으로 위조 대상 품목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특히, 화장품류 적발 수량은 4만 1,903점(35.9%)으로, 적발된 품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관세청은 위조물품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 중국과 체결한 ‘국경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조물품 피해가 큰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실태를 조사해 해외 관세 당국과 정보교환 등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K브랜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K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국내 기업들의 노력의 산물을 훼손하는 초국가 범죄”라며, “국민주권정부의 민생경제 성장 기조에 발맞춰 K브랜드 위조물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확대하고, 해외 세관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관세청]
[사진제공=강릉과학산업진흥원] [CMN 심재영 기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최근 차세대 화장품 개발 및 양산화 지원을 통해 사업화 매출 24억 원, 신규 고용 14명, 국내외 판매계약 6건, 투자유치 2건 등 글로벌 시장진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추진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이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 및 이를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 양산화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원도 내 기업인 크리네이처, 엔바이오스, 로지엔엘, 제이제이웍스,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지원바이오, 신성바이오팜, 메타스킨을 지원해 국내외 유통 판로 확대 및 해외 수출 성과를 올려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한, 산업통상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으로 우수화장품제조시설(ISO22716 인증)을 구축했다. 화장품 생산 장비 도입이 완료되는 올 3월부터 체계적인 양산화 시스템을 갖춰 차세대 화장품 개발부터 양산, 품질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지원사업, 생산장비 활용 등)를 진흥원 홈페이지(www.gsipa.or.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김남수 원장은 “우수화장품제조시설을 활용해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생산으로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에 발판이 되어 세계적인 화장품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MN 심재영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2026년도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 수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론칭하고,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지원 사업들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LA에 화장품 물류 창고 운영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물류 수출 부담을 완화하고, 화장품의 미국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미국 화장품 전용 물류지원(풀필먼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2,000개 파레트 보관이 가능한 물류창고를 지정하고, 미국으로 수출 또는 수출 예정인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부담 30%만으로 미국 풀필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운영한다. 우선 1차 참여기업 모집을 1월말부터 시작해 올해 3회 이상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총 200개사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풀필먼트 지원 항목은 신청 공고문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미국 OTC 제조시설 등록 컨설팅 연구원은 미국 OTC 제조소 등록 희망 국내 제조업체(25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FDA 조사 경력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 등을 활용해 FDA 규정(21 CFR Parts 211)을 기반으로 제조소 생산‧품질 시스템 운영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제조소 모의 실사 및 현장 컨설팅을 연내 지원한다. 또, 선정되지 않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미국 비처방 의약품(OTC) 규정 해설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 원료 국산화 지원 연구원은 국내 생산 원료의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한 원료의 품질관리, 수출을 위한 효능‧안전성 자료 확보 및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등을 지원한다. 지원 사항으로는 ▲(생산 시설·장비) 개발 완료된 국산 원료의 대량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 비용, ▲(품질관리) 국내 생산 원료에 대한 국내·외 화장품 규격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험·검사 비용 지원, ▲(효능·효과 및 안전성 입증) 원료의 효능·효과 입증을 위한 in-vivo 및 in-vitro 시험, 동물대체 독성시험 및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과 홍보 마케팅 등의 비용을 지원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AI 활용 수출 정보제공 강화 AI 생태계가 강화됨에 따라 기존에 제공되던 화장품 수출과 관련된 안전성 평가 정보, 인허가, 수출 정보 제공 등의 기술문서들을 기반으로 한 LL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챗봇의 형태가 아닌 AI 학습을 통해 화장품 수출과 관련된 전주기 정보를 제공하고, 파편화된 정보를 취합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에서 그동안 구축한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평가 정보와 천연 성분의 안전성 정보 등을 이용한 안전 정보 제공 서비스와 함께 사용자 직무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질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추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LLM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K뷰티 체험·홍보관 확대·개편 연구원은 올해 기존 체험관(명동, 홍대) 리모델링 진행을 통하여 K뷰티 복합공간으로 개편하고 제품 접근성 향상을 통한 K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지역(부산) K뷰티 전시·체험장을 신규 개관해 내국인 및 해외 관광객의 융복합 뷰티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자체 등 협력 행사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의 마케팅·홍보 활성화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홍보관은 올해 5월 말 개관을 목표로, 50% 지역 기업 우선 배정과 연계해 남부권 중소기업 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연구원은 해외 온라인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기업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채널별 마케팅 컨설팅을 연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e커머스 플랫폼 및 SNS 채널을 활용(예정)하고 있는 100개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등이 지원 대상이며, 3월 참여기업 선정 및 사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콘텐츠 제작 및 콘텐츠를 활용하는 마케팅 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K뷰티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연구원에서는 화장품 통합 정보 시스템, 규제 및 안전성 평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전 세계 각지에서 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의 대량생산으로 화장품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국가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부 특성·취향 등의 데이터 구축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와 함께 피부특성정보은행을 통해 18개국 약 15,000명의 피부 및 화장품 이용 정보를 수집해 원천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는 국내 K-뷰티 체험·홍보관 확대와 부처 협력사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라이브커머스 및 인플루언서 연계 판촉을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중소기업 매출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의성있는 해외 시장정보 제공을 위해 3월부터 매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연중 10회 발간하고 기업 수요 조사를 거쳐 미국, EU, 중국의 인허가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코트라와 협업해 우리 화장품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대형 한류문화축제, 해외 한류 박람회, K브랜드 해외 홍보관 등 K뷰티 홍보·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기업들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코트라는 1월 20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월마트 경영진 방한단과 소비자 수출 확대 및 미국 유통망 진출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코트라 관계자와 월마트 경영진 5인이(왼쪽 여섯 번째부터)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CMN 심재영 기자]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도 K뷰티의 인기에 눈길을 돌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월마트의 부사장급 6명과 구매 책임자들로 구성된 구매단 12명을 초청해 지난 21일 코트라 본사에서 ‘월마트 마켓 플레이스‧소싱 플라자’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국내외 유통망과 협력해 K뷰티 인기를 수출로 이어가기 위해 월마트와 협력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월마트 역시 미국 내 붐을 일으키고 있는 K뷰티를 자사 뷰티 사업부의 잠재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코트라와 협력에 나섰다. 코트라는 1월 21일 IKP 1층 세미나실에서 ‘2026 월마트 마켓플레이스 소싱플라자 상담회’를 개최했다. 뷰티 및 퍼스널케어 국내기업과 월마트 방한단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코트라 지원 하에 사전에 꼼꼼히 기업과 제품 자료 등을 검토해 선정한 국내 57개사와 1:1 B2B 상담회를 가졌다. 특히, 월마트의 방한 구매단은 주요 사업 부문의 핵심 경영진과 의사결정권자가 대거 포함된 12명으로 구성돼 K소비재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거래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월마트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입점 웨비나는 국내 2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에 진행됐다. 월마트 측은 온라인 매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코트라가 개최한 ‘뉴욕 한류박람회’에도 참가했던 월마트 본사 관계자 P씨는 “K뷰티 산업은 검증된 제품 효능과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비롯해 여러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월마트 고객에게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제조하는 국내 A사는 “미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클린 뷰티(유해성분 제거) 제품을 개발했지만, 관세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 월마트 바이어도 만나고 제품 경쟁력에 대한 좋은 피드백도 받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월마트와 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해 우리 기업의 입점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입점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 오프라인 매장에 공급하는 체계적 지원 틀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월마트 구매단을 면담한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K뷰티가 소비자들 일상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월마트 같은 대형 유통망과도 협력해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이들 유통망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수출을 늘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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