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2Q 뷰티 트렌드 [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시장의 경쟁 축이 ‘성분’에서 ‘만남의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엠브레인이 최근 발표한 ‘2026년 2분기 뷰티 시장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효능과 성분이 상향평준화되면서 단순히 좋은 원료만을 내세우는 전략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된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시장의 주도권은 얼마나 오래 건강하게 관리해주는지, 얼마나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는지, 어떤 채널에서 소비자와 가장 가깝게 만나는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안티에이징 넘어 ‘스킨 롱제비티’로 [자료=엠브레인 2026 Q2 뷰티 시장 트렌드 리포트] 주름 개선 중심의 ‘안티에이징’을 넘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는 ‘스킨 롱제비티’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달라진 나(Different me)’ 보다 ‘더 나은 나(Better me)’를 추구하는 흐름 속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새로운 관리 기준으로 부상하고 극적인 부분 시술보다 얼굴 전체 균형을 고려한 장기적 관리 계획이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의과학적 근거를 갖춘 ‘더마 뷰티’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누아는 피부과 전문의 자문단을 구성해 협업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아모레퍼시픽은 피부연구학회 공동학술대회 후원사로 나서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랑콤은 미국피부과학회에서 롱제비티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고, 클라란스는 후성유전학(에피제네틱스)을 적용한 세럼을 선보였다. 제약업계도 더마 뷰티 브랜드의 유통지를 다각화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동화약품은 다이소 전용 브랜드 ‘후시덤’을 출시해 가성비를 공략했고, 동아제약은 PX에 ‘파티온’을 납품하며 남성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동국제약은 태국 백화점과 뷰티 플랫폼에 입점하며 해외 진출도 본격화했다.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원료’ 마케팅도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부상했다. 리만코리아는 핵심 원료인 ‘자이언트 병풀’ 재배연구를 위해 스마트팜 ‘리만팜’을 구축했고, 풀무원 뷰티 브랜드 순차올은 콩 추출 식물성 PDRN 등 ‘바르는 두부’ 콘셉트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라보페는 바다에서 추출한 성분과 지역명을 함께 강조하며 친환경 원료 이미지를 구축했고, 세럼카인드는 아이슬란드 이끼의 생명력을 원료 스토리에 담아 브랜드 이미지와 연결시켰다. ‘비욘드 뷰티’, 두피·구강·패치로 확장 [자료=엠브레인 2026 Q2 뷰티 시장 트렌드 리포트] 뷰티 케어 영역이 피부 중심에서 두피, 구강, 패치, 네일 등 일상 루틴 전반으로 정밀하게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75조 원에서 2032년 약 309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포준 비즈니스 인사이트)이며, ‘두피도 피부처럼’ 정교하게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가 이를 견인하고 있다. 헤어케어 시장은 세분화전문화되는 양상이다. 프리미엄 헤어 살롱 브랜드 ‘아윤채’는 이커머스 유통 채널을 확대해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를 늘리고 있으며, PDRN과 두피 선케어 등 스킨케어 영역의 특화 기능이 헤어케어로 확대되는 추세다. 아모레퍼시픽은 두피 상태 분석 후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케어존을 마련했다. 구강 케어 시장도 기능성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뷰티 케어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칫솔은 어금니칫솔 등 종류가 세분화되고, 치약은 미백구취 등 기능성 제품이 늘었으며, 구취잇몸 관리 영양제까지 등장했다. 패치 케어 역시 다크서클과 붓기 완화, 윤곽 관리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으로, 뷰티 트렌드 랩 조사에 따르면 패치 카테고리 관련 언급량은 2023년 상반기 이후 연평균 5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렌즈가 시력 교정 도구를 넘어 ‘아이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자리잡았고, 맨손톱을 자연스럽게 관리하는 ‘베어 네일’ 트렌드도 확산되고 있다. 메이크업 전 단계인 화장 전 피부 상태 관리 ‘프렙(prep)’ 제품도 성장세로, 프라이머선세럼스킨밤톤업 등으로 카테고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연작의 ‘베이스 프렙’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 체험 플랫폼으로 진화 [자료=엠브레인 2026 Q2 뷰티 시장 트렌드 리포트] 뷰티 유통 채널이 제품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보고 바르며 오래 머무르는 ‘체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022년 80억 달러에서 2025년 114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해외에서는 K뷰티 영향력이 강화되자 오프라인 매장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다. 올리브영은 미국 내 매장을 2호점까지 열었고, 닥터그루트는 세포라 매장 400여 곳에 입점해 미국 오프라인 유통을 강화했다. 비디비치도 일본 메인 유통 채널 외에 뷰티 편집숍까지 접점을 넓혔다. 국내에서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오프라인 진출도 두드러진다. 무신사는 성수에 약 146평 규모의 메가스토어를 열고 감도 높은 뷰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신세계는 향수 샘플을 배송해주는 ‘홈 시향 서비스’로 온라인 몰의 한계였던 시향 경험을 보완했다.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도 활발하다. 에이피알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현장에 뷰티 체험형 부스를 설치했고, CJ올리브영은 재팬 페스타에서 한국 배우아이돌 메이크업 콘텐츠를 부스에 배치해 K콘텐츠 소비가 뷰티 소비로 이어지도록 연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 용산 비스포크에서 진단을 통해 고객별 특성에 맞는 메이크업헤어케어 제품을 즉석 제조해 제공하며, 더현대 서울은 퍼스널 컬러 팝업을 통해 진단 결과에 최적화된 제품 구매까지 체험을 확대하고 있다. 소장 욕구 자극하는 ‘놀이형 뷰티’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의 ‘재미’가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로 떠오르면서,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센서리 뷰티’ 제품 출시가 늘고 있다. 액체 대신 풍성한 거품이 나오는 버블 토너, 유효 성분을 캡슐에 담아 터뜨리는 재미를 구현한 캡슐 크림, 물처럼 흐르지 않고 탱글탱글한 제형이 특징인 젤리 미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캐릭터 콜라보도 외형뿐 아니라 캐릭터의 감성까지 아우르며 세계관 단위로 확장되고 있다. 에뛰드는 가나디 캐릭터와 손잡고 ‘뷰티 고민 상담소’ 캠페인을 전개했고, 롬앤은 미피와 협업해 문방구 콘셉트를 적용했다. 어뮤즈는 몬치치의 빈티지 감성을,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지드래곤과 협업해 만든 캐릭터 ‘조아’ 디자인을 디바이스에 적용한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다. 콜라보 한정판 굿즈을 통한 소장 욕구 자극도 확산되고 있다. 아떼는 폼폼푸린 컬렉션으로 클릭커 키링 등 한정판 굿즈를 제공했고, 올리브영은 포켓몬 에디션으로 파우치말랑이손거울 등 굿즈를 선보였다. VDL의 키링형 미니 블러셔, 올리브영의 미니 제품 전용 매대, 데이지크의 미니 섀도우 팔레트 출시 등 소용량한정판 제품을 통한 이색 경험 제공도 늘고 있다. ‘채널’이 시장 판도 흔든다 [자료=엠브레인 2026 Q2 뷰티 시장 트렌드 리포트] 고물가 속 합리적 소비 성향이 확산되면서, 다이소를 선두로 편의점이커머스패션 앱까지 가성비 뷰티 시장을 선점하려는 채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별 브랜드 인지도보다 고객 데이터와 일상 접점을 쥔 ‘판매 채널’이 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 기준 다이소 뷰티 제품 구매 추정액은 2025년 3월 기준 최근 12개월 누적(MAT) 2,592.4억 원에서 2026년 동기간 3,619.6억 원으로 늘었으며, 이 중 다이소 전용 브랜드는 539.3억 원에서 853억 원으로 증가했다. 마몽드는 ‘미모 바이 마몽드’, CNP는 ‘CNP 바이 오디-티디’, 토니모리는 ‘본셉’, 정샘물은 ‘줌 바이 정샘물’, 투쿨포스쿨은 ‘태그’ 등 기성 브랜드사들이 다이소 유통 전용 세컨드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도 저가 뷰티 전략에 뛰어들었다. CU는 토니모리와 협업해 1만 원대 이하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했고, GS25는 손앤박과 협업한 3,000원 균일가 색조 화장품을 판매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캐릭터 ‘에스더버니’ 콜라보 뷰티 제품을 5~6천 원대에 선보였다. 이커머스패션 플랫폼에서도 에이블리가 뷰티 PB ‘바이블리’를 론칭했고, 무신사는 자체 뷰티 브랜드 ‘사이닉’의 1만원 이하 선케어를 출시했으며, 오프뷰티는 입점 브랜드 수를 늘려 저가 뷰티 제품을 확대하고 있디. 목적별로 세분화되는 K뷰티 수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목적에 따라 뷰티 채널을 구분해 공략하면서, K뷰티 소비 트렌드도 세분화되고 있다. 트렌드 제품 구매층은 올리브영으로, 기능성 제품 구매층은 약국으로, 가성비 제품 구매층은 뷰티 아울렛으로 향하는 식이다. 특히 올리브영N 성수 등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오프런 열풍이 이어지고 있으며, 약국에서는 피부과 시술 후 의약품 등급 재생크림 등 기능성 화장품 구매가 늘고 상담 서비스까지 더해지며 K뷰티 유통 허브화가 진행되고 있다. 수출 품목의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향수 수출액은 2022년 1,720만 달러에서 2025년 5,611만 달러로 3배 이상 늘었으며, 한국콜마는 국내 식물의 향을 살린 제품을, 테일러센츠는 국립박물관과 협업한 향기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K마스크팩은 2026년 3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86% 증가한 3,810만 달러를 기록하며 필수 쇼핑템에서 수출 효자품목으로 부상했고, 에이피알 겔 마스크는 아마존 뷰티 톱100에 진입했다. 미국동남아 시장에서는 이노엔, 휴젤, 종근당건강, 파마리서치, 동아제약 등 K더마 뷰티 브랜드의 진출도 확대되고 있으며, 올리브영은 미국 1호점을 열고 태국베트남 현지 유통 채널 입점도 늘리고 있다. 성분은 같지만, ‘만나는 방식’ 달라져 리포트는 좋은 원료와 효능이 더 이상 차별점이 되지 못하는 시장에서, 건강한 케어와 즐거운 경험, 가까운 채널을 모두 갖춘 브랜드만이 소비자에게 오래 사장받는 제품으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킨 롱제비티가 효능을 증명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센서리 뷰티와 캐릭터 콜라보가 경험을 구매 이유로, 그리고 다이소 전용 브랜드와 편의점 PB로 대표되는 판매 채널이 브랜드 인지도를 이기는 힘으로 각각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Discover Israeli Beauty 쇼케이스에 참가한 6개 브랜드 [사진=주한이스라엘대사관] [CMN 심재영 기자] 주한이스라엘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TradeIL Korea)는 지난 2일 대사관저에서 'Discover Israeli Beauty'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첨단 기술과 다양한 뷰티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유통·리테일 바이어를 비롯해 에스테틱·뷰티 업계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장에는 제품 체험존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무역투자대표부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바락 샤인(Barak Shine) 이스라엘 대사대리 [사진=주한이스라엘대사관] 바락 샤인(Barak Shine) 이스라엘 대사대리는 축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과학과 자연, 혁신이 결합된 뷰티 산업을 한국에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뷰티 산업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마르 코셔 마론(Tamar Kosher Maron) 주한이스라엘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대표 [사진=주한이스라엘대사관] 행사를 주최한 타마르 코셔 마론(Tamar Kosher Maron) 주한이스라엘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가 이스라엘의 최첨단 뷰티 산업을 한국에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은 세계 뷰티 시장의 흐름을 이끄는 시장인 만큼, 이스라엘의 기술력과 한국의 시장 경험이 만났을 때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이션’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은 최근 뷰티·더모코스메틱 분야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바이오테크 연구 인프라와 고주파(RF)·레이저 등 에너지 기반 미용기기 기술, 그리고 사해와 유대 광야의 독특한 식물 자원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너지 기반 미용기기 분야에서는 오랜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전문 장비에 쓰이던 기술을 가정용 기기로 옮겨오는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코스메슈티컬과 사막 약용식물 기반 포뮬러 등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제품군도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됐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CellaV Health & Aesthetics, △Herbalisté, △MAHUT by Dr. Marina Landau, △NEOX DERMACARE, △ONmacabim, △Pollogen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엑소좀, RF, 피부장벽 과학, 사막식물, 보태니컬 헤어케어 등 각자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재생 바이오테크 브랜드 CellaV Health & Aesthetics는 특허 3D 세포 배양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엑소좀 스킨케어를 선보였으며, 아라비카 커피(Coffea arabica) 유래 식물성 엑소좀을 활용한 항산화 라인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루메니스(Lumenis) 계열사인 Pollogen은 독자 기술인 트라이폴라(TriPollar®) RF를 적용한 가정용 기기 라인으로 얼굴용 STOP VX2와 바디용 POSE VX를 선보였다. 에스테틱 피부과 전문의 마리나 란다우(Marina Landau) 박사가 설립한 MAHUT by Dr. Marina Landau는 세라마이드·펩타이드·카무카무를 조합한 독자 성분 기술 슈퍼세라(SUPCERAT™)를 적용해 피부 장벽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을 전시했다. 성형외과 전문의 로넨 글레징어(Ronen Glesinger) 박사가 이끄는 NEOX DERMACARE는 시술 후 홈케어를 염두에 둔 앰플·부스터 중심의 10개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ONmacabim은 이스라엘 유대 광야의 약용 식물 추출물에 바이오테크 성분과 각질 관리 성분을 결합한 모듈형 스킨케어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두피·모발 케어 브랜드 Herbalisté는 허브 추출물 함량 최대 95%의 포뮬러와 독자 성분 알게테라(AlgaeTerra®) 콤플렉스를 적용해 모발과 두피를 함께 관리하는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라인을 소개했다. 한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는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산하 조직으로, 이스라엘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과 양국 간 교역·투자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무역투자대표부는 앞으로도 이스라엘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과 양국 간 교역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CMN 심재영 기자] 정부가 K뷰티를 중소기업 수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2030년까지 중소기업 수출 1,800억 달러 달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노용석)는 지난 3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수출 4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기업·품목·국가·정책 4대 분야 혁신을 통해 국정 목표인 중소기업 수출 1,50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하고, 2030년에는 1,8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중소기업 수출은 2025년 1,200억 달러(전년 대비 8.1% 증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640억 달러(11.6% 증가)로 역대 1위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호조세의 배경에 K뷰티와 온라인 수출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있다고 짚었다. 특히 K뷰티는 기존 중국·대기업 중심 수출구조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성공하며 새로운 수출 주역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K-뷰티 3.0” 시대 연다 정부는 이번 전략에서 소비재 품목 육성 방향으로 “K뷰티 3.0” 시대를 제시했다.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중국 중심의 인지도를 쌓았던 1.0 시대와 인디 브랜드·온라인플랫폼을 앞세워 미국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한 2.0 시대를 지나, 이제는 친환경·기능성 제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고부가가치화를 이루는 3.0 시대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KOTRA와 민간 플랫폼의 시장수요 정보, 유통·제조사의 품목정보, 중기부의 수출 통계 등 3대 정보를 종합해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K브랜드 전략 품목으로 선정·육성하기로 했다. 올해 110개 사(비 화장품 5개 포함) 수준인 K브랜드 전략 품목을 2030년까지 1,000개 사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 가운데 K뷰티는 35개 사에서 400개 사(비화장품 150개 포함)로, K푸드는 35개 사에서 200개 사로, K패션과 K라이프는 각각 20개 사에서 200개 사로 늘어난다. 품목별 앵커기업과의 민·관 협업을 통한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기업이 보유한 해외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공동진출도 확대되는데, 산업부·중기부는 내년 해외 편의점 활용 사업을 시범 도입한 뒤 다른 유통망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문체부·중기부는 K콘텐츠를 활용한 PPL·광고 지원으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실제 한 수산식품 제조기업은 SBS 드라마 'PPL' 노출 이후 전년 대비 수출이 12% 늘어난 사례로 소개됐다. 물류·IP·인증 ‘3종 세트’ 지원 정부는 소비재 수출 과정에서 겪는 물류·지식재산·인증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인천공항에는 내년 12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열고, 비수도권 중소기업을 위한 내륙육상 지원 체계도 신설한다.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중기부·지식재산처가 중심이 된 ‘K브랜드 지식재산 보호 협의체’를 이달 가동하고,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를 통해 정품인증기술이 적용된 국가인증상표를 소비재 제품에 부착해 위조 방지에 나선다.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도 운영해 해외 지식재산권 침해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인증 분야에서는 산업부·중기부·식약처가 협력해 해외 규제를 사전 발굴하는 단계부터 인증 획득, 사후 실증 연계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국내에서 취득 가능한 해외인증 종류도 현재 212종에서 2028년까지 500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뷰티 분야 초기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연 400억 원)에 더해, 패션·라이프 등 다른 소비재 분야를 위한 별도 지원 자금도 신설하기로 했다. 뷰티 품목에 대해서는 중기부·복지부가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연구개발(R&D)을, 중기부·식약처가 스마트공장 구축과 CGMP 인증 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화장품 제조 현장에는 멀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실증 프로젝트도 가동할 예정이다. 브라질·유럽·몽골 맞춤 진출 정상외교 성과를 활용한 신흥시장 개척 지원에서도 K뷰티가 핵심 카드로 등장했다.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헤어케어·선케어 등 현지 유망품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브랜드 런칭 팝업스토어 운영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실시간 홍보, 현지 플랫폼 입점과 기획전을 병행하는 한편, 식약처는 브라질 위생감시청(ANVISA)과의 규제협력을 강화해 국내기업의 현지 인허가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프랑스 등 주요 뷰티·패션 거점에 기업들이 순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설 K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내년 2곳 신설한다. 정부가 중장기로 매장을 임차하면 기업들이 1~2주 단위로 순환 사용하는 방식이다. 실제 한 국내 뷰티 브랜드가 프랑스에서 연 첫 유럽 현지 팝업스토어에는 10일간 누적 1만 명이 방문한 사례가 소개됐다. 몽골에서는 CU·GS 등 현지 편의점 네트워크(CU 603개, GS 206개 등)를 식품·뷰티·라이프 제품의 ‘해외 진출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 편의점 시범 입점을 통해 현지 반응을 검증한 뒤 정식 입점이나 다른 유통망 진출로 확대하는 구조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오프라인 팝업 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라벨·패키지 현지화와 해외인증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이 밖에 인도에는 제조·실증·전시 공간을 갖춘 해외 진출 종합거점을 구축하고, 싱가포르에는 창업 특화 거점과 함께 2030년까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벤처펀드(K-VCC)를 조성해 아세안 지역 진출을 지원한다. 지원체계 통합, 법제화도 추진 정부는 기업 관점에서 수출 지원 체계를 통합·재정비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중소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2028년부터 실시하고, 기관별로 제각각인 신청 서류 양식도 단계적으로 통일한다. ‘고비즈코리아’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중소기업 수출성장지원 종합플랫폼으로 고도화되며, AI를 활용한 바이어·지원사업 맞춤 추천 기능도 강화된다. 또한 정책 추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촉진법’을 올 하반기 제정할 계획이며, 지역별 수출지원센터는 규제·물류 등 이슈에 대응하는 ‘상시 애로 신고센터’로 전환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최근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수출 저변과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4대 혁신 전략을 조속히 기업 현장에 안착시켜 중소기업 수출이 기존 국정과제 목표였던 1,500억 달러를 넘어, 2030년까지 1,800억 달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코스텍 신재희 상무 세미나 발표 장면 [사진=슬록] [CMN 심재영 기자] 뷰티 B2B 마케팅 전문기업 슬록이 주최한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지난 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장품 전주기의 혁신기업 11개 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뷰티업계 종사자 약 150명이 참석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관통하는 최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비즈니스 협력으로 즉시 연결하는 장이 펼쳐졌다. 지난해 10월 첫 행사 이래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참가자들로부터 “K뷰티 B2B 업계의 대표적인 정례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순 전시 행사를 넘어 산업 생태계의 연결 허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세미나에서 밋업으로, 즉각적인 비즈니스 연결 베일업 밋업 장면 [사진=슬록] 이번 엑스포의 핵심은 단순한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았다. “트렌드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기획 의도 아래 각 분야 전문 기업의 실전 세미나와 하루 종일 이어진 인텐시브 1:1 밋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렸다. 참가자들은 세미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밋업 테이블에서 곧바로 검증하고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활용했다. 10~20분 압축 세미나, 인텐시브 1:1 밋업, 전문가 네트워킹 세 가지 프로그램이 하루 안에 이어지는 구성으로, 들은 정보를 즉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소통과 실행의 장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성, 규제 대응과 소재 혁신을 동시에 현장에서 도출된 K뷰티의 핵심 방향성은 지속가능성, 효능중심 포뮬라, 웰니스, 글로벌 진출 네 가지로 요약된다. EF폴리머 창업자 나라얀(Narayan)대표와 글로벌팀 팀원 [사진=슬록]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는 EF폴리머가 농업 부산물 기반의 100% 천연 생분해성 고흡수성 폴리머(SAP) 개발 스토리와 화장품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럭스팩코리아는 EU PPWR 규제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패키징 전략을 제안했다. 신일피비씨는 기존 충진 설비와 호환 가능한 저비용 친환경 분리형 에어리스 용기를 선보였으며, 리본코리아는 AI 플랫폼 ‘업클’을 활용해 불용재고를 업사이클링으로 전환하고 ESG 실적까지 확보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성분이 곧 브랜드” … 고함량‧워터리스 제형 부상 효능 중심 포뮬라 분야에서는 “성분이 곧 브랜드”가 된 시대에 맞춰 고함량‧워터리스 제형이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피코스텍은 TXA 11% 세럼 등 고기능성 고함량 맞춤 제형과 동결건조 셀 기술을 소개했고, 유니자르는 물 없이 효능 성분 100%를 전달하는 ‘피부가 먹는 영양제’ 개념의 파우더 제형을 공개했다. 웰니스 트렌드도 스킨케어를 넘어 일상의 감각과 이야기를 담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 소폼은 국내 최초 티백형 입욕제 등 로컬 스토리를 결합한 웰니스 입욕 솔루션을 제시했고, 쎙코는 개인 맞춤형 오더메이드 방식과 차별화된 향‧컨셉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아르바임 Asher Kim이사 세미나 발표 장면 [사진=슬록] 글로벌 진출 분야에서는 시장 확장의 방법론이 전시회, 퍼포먼스 마케팅, 유통망 확대 세 가지 경로로 동시에 제시됐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은 KOTRA 무역관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방식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추진 중이며, 베일업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퍼널별 맞춤 소재 공급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성공 방정식을 공유했다. 아르바임은 글로벌 타겟팅과 유통망 확장을 위한 올인원 스케일업 전략을 소개했다. 슬록, 하반기 K-뷰티 B2B 행사 이어간다 행사를 주최한 슬록은 풍부한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의 B2B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뷰티 B2B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슬록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 세미나 세션 운영 및 홍보를 맡고, 11월에는 ‘뷰티썸 수원’ 특별관 운영을 담당하는 등 K뷰티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CMN 심재영 기자] 대기업 자원 없이도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성공 이면에 있는 국가 선택과 인플루언서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 데이터 기업 WHOTAG AI는 최근 ‘GO-Global! K-뷰티 – 대기업 없는 시장에서 이기는 법: 인디 뷰티의 국가 선택 & 인플루언서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고, 자사의 AI 기반 뷰티 특화 데이터 플랫폼 ‘글로우캐스트(Glowcast)’를 통해 분석한 글로벌 뷰티 시장 현황과 실전 진출 전략을 공개했다. 발표는 백경혜 WHOTAG AI 팀장이 맡았다. WHOTAG AI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매일 쏟아지는 80만 건의 뷰티 콘텐츠를 멀티모달 AI로 분석해 이미지, 텍스트, 해시태그, 영상 정보를 통합적으로 해석하는 ‘프로파일링 AI’를 핵심 기술로 내세운다. 단순히 콘텐츠 내용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게시한 인플루언서의 인구통계, 라이프스타일, 뷰티 성향까지 함께 프로파일링해 브랜드가 협업 적합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발표에 따르면 북미 스킨케어 시장에서 K뷰티의 지분은 올해 3월 35.7%에서 8월 38.7%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며, 연내 40%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북미 Top 100 브랜드 내 K뷰티 비중도 지난 5월 29.5%에서 8월 35.0%로 늘었다. 특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K뷰티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스티로더 등 대기업·메이저 계열뿐 아니라, 메디큐브·아누아·스킨1004·조선미녀 등 자본 유치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 그리고 바이오던스·하루하루원더·아비브 등 매출 1,000억 원대의 인디 대형 브랜드까지 폭넓게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북미 Top 100 진입에 성공한 인디 브랜드 사례로 국내 약사 창업 더마 브랜드 ‘닥터리쥬올(Dr.Reju-All)’과 모공 케어 전문 브랜드 ‘일소(ilso)’가 소개됐다. 2025년 4월 설립돼 외부 투자 없이 성장한 닥터리쥬올은 한국 약국 6,000곳에 입점해 약국 스킨케어 점유율 45%를 기록 중인 브랜드로, 구리펩타이드(코퍼펩타이드)의 오래된 약점인 불안정성과 금속 냄새를 브랜드가 먼저 인정하고 캡슐 봉입 기술로 해결했다는 스토리를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브랜드는 ‘PDRN’ 단일 키워드로는 순위권 밖이었으나, ‘코퍼펩타이드’를 결합한 세럼으로 관련 해시태그 점유율 96.7~100%를 차지하며 북미 74위까지 올랐다. 모공·피지 케어 전문 브랜드 일소는 2022년 올리브영의 선제적 입점 제안을 받은 업력 4년의 브랜드로, 코팩 제품 글로벌 누적 2800만 장 판매를 기록했다. 발표는 일소가 초기에는 ‘#blackhead’, ‘#poresremover’ 같은 카테고리 언어로 시작해 이후 ‘#sebumsoftener’ 등 제품 언어, 최종적으로는 ‘#porescaling’과 같은 자체 조어로 옮겨가며 해시태그 게시물 수를 지난 2월 21건에서 8월 228건까지 늘렸다고 분석했다. 발표는 국가별 K뷰티 침투 현황도 함께 짚었다. 일본은 K뷰티 침투율이 59.7%로 가장 높았고, 칠레(49.5%), UAE(56.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인도(7.2%), 태국(8.1%), 브라질(13.7%)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침투율을 보였다. 발표자는 시장을 세 유형으로 나눠 접근법을 제시했다. 칠레·대만처럼 ‘아직 오지 않은 시장’은 순위 변동이 크고 K뷰티 침투율이 상승세인 만큼, 크로스보더 판매와 현지 KOL을 활용해 6개월 내 진입을 테스트해볼 것을 권했다. 필리핀·말레이시아처럼 ‘아직 규모가 안 나오는 시장’은 협찬 시장 자체가 열리지 않아(말레이시아 0.0%, 필리핀 2.6%) KOL 단가가 낮은 지금이 진입 적기이며, 법인 설립 대신 총판·마켓플레이스 입점으로 소액 테스트를 권장했다. 인도·브라질처럼 인증·유통 규제가 높은 시장은 대기업도 뚫지 못한 구조적 장벽이 있는 만큼, 등록 명의와 인증 비용을 현지 수입자가 부담하는 구조로만 진입할 것을 조언했다. 칠레 시장에서는 클린뷰티 브랜드 메리앤메이(Mary&May)가 협찬 콘텐츠 태그 기준 2위, PDRN 성분 관련 게시물의 67%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브랜드는 팔로워 1만 명 이하 나노 인플루언서 비중이 81.2%에 달하는 캠페인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역직구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의 개인 코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관세·인증 부담이 큰 칠레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발표는 실행 전략으로 매주 오가닉·유료 콘텐츠 성과를 조회수, 참여율, 바이럴 도달률 기준으로 나눠 랭킹화하고, 오가닉 상위 콘텐츠에서 통하는 성분·포맷·문장을 추출한 뒤 이미 반응을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에게 우선 접촉해 검증된 문법으로 2차 유료 콘텐츠를 제작하는 ‘부스터업 루프’ 4단계를 제시했다. 발표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국가보다 먼저 우리 브랜드의 카테고리가 밀리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시딩은 브랜드 속성이 아니라 시장 속성에 맞춰야 한다”며 “북미를 배제하지 말고 거점으로 삼되 예산을 여러 나라에 분산하지 말고 한 나라씩 순서대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WHOTAG AI는 이날 웨비나에서 챗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와 연동해 자사의 인플루언서 데이터(WHOTAG)와 뷰티 리서치 데이터(Glowcast)를 실시간으로 불러와 활용할 수 있는 뷰티 특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함께 소개했다. 국가별 진입 전략 리포트, 성분 기반 상품 기획서, 캠페인 실행 플랜 등을 AI가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K뷰티가 중소기업 수출 1800억불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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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스카이샵 공식 입점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GS25에서도 산다
미미박스 ‘카자’ 미국 타겟 611개 매장 입점
‘피부는 결코 벗을 수 없는 옷’ 콘셉트로 기획
화장품, 이제 ‘오래·재미있게·가깝게’ 팔린다
닥터지, 9월 ‘올영세일’ 참여…베스트 셀러 총출동
CJ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1조 원 달성 3개월 빨라져
아누아, 산리오 ‘시나모롤·포차코’ 에디션 출시
르니브 22개 약국 입점, 10월까지 100여 곳 추가
더샘, ‘9월 올영세일’ 참여…베스트셀러&신상 기획
라보에이치·미쟝센·한율, 올영X산리오 기획
코리아나 텐세컨즈, ‘하이퍼펙션 립스틱’ 3종 출시
[동정] 아이소이, 1억 5천만 원 상당 구호 물품 전달
2027 뷰티 마케팅 “제품 말고 문화를 팔아라”
연구원, ‘2026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7호 발간
토코보 선케어, 누적 판매 1,000만 개 돌파
달리프, 엄지윤 부캐 ‘엄나경’과 만났다!
[동정] LG생건 생활습관 교육 ‘반짝반짝 페리오’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