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영상 제작지원, OCS비즈 서비스 제공"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창립총회서 밝혀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7-01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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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대한민국의 99퍼센트가 중소기업이다. 이들은 지금 내수매출부진과 해외진출부진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협회장 김태섭)가 탄생했다.


발기인 회원사 100개 기업과 토탈컨설팅그룹 기업컨설팅 전문가 20인이 손잡고 기업의 가치 창출과 매출극대화, 판로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금천구 메디치 교육센터에서 창립총회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중소기업 경영를 맡고 있는 70여명 발기인 대표와 토탈컨설팅 전문가 그룹 15명, 영상마케팅 전문가 그룹 5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협회소개, 정관심의 사업계획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내용 중 ‘상생영상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고객사들은 호응했다. 영상마케팅 시대에 맞춰 고퀄리티의 고가영상을 협회 영상제작지원 사업으로 자부담 10~15% 정도 납부하면 협회에서 제작지원해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협회에 따르면 상생영상 제작지원 프로젝트 1차~3차 10개 기업 선발은 접수 3일만에 이미 마감되었으며 현재 4차~10차 중소기업을 선발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는 원스톱 솔루션 ‘오씨에스비즈(OCSbiz) 서비스 제공’이 있다. 오씨에스비즈는 Owner(중소기업대표 경영지원)+Care(리스크 사전진단 보호)+Supporters(홍보, 마케팅 촉진 조력자)+Business(기업) 합성어로 중소기업의 토탈 경영지원과 각종인증, 진단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만의 특별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협회 회원사로 ‘상생컨설팅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검증된 경영지도사를 배정하는 기업매칭 전단 관리사 제도를 통해 각종인증, 경영진단, 경영전략, 홍보 마케팅 비용 등 기업가치창출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태섭 협회장, 유재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백경현 전 구리시장, 배우 이광기 등이 참석했다. 이광기 씨는 본인이 경영하는 스튜디오 ‘끼’를 상생스튜디오로 지정, 협회 회원사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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