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매출 1,256억 원…분기 최대 매출 달성
코스메카코리아, 국내 고객사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 효과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5-13 13:32:59]
[CMN]
화장품 전문 OG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조임래)
는 연결 기준 올해 1
분기 매출 1,256
억 원,
영업이익 137
억 원,
당기순이익 126
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0
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매출은 8.3%
증가,
연결 영업이익은 48.4%
증가,
연결 당기순이익은 7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9%
로 전년 8.0%
대비 1.9%p(
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대량 수주 고객사 확대와 유의미한 인디 고객사 발굴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
라며 “
당사가 연구개발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로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국법인 1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659
억 원 대비 4.3%
증가한 688
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객사의 견조한 수주와 함께 국내 고객사의 활발한 일본,
미국 등 해외 진출로 매출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6
억 원 대비 61.9%
증가한 74
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8%
로 저마진 물량 축소 등 프로덕트 믹스 개선으로 질적인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1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60
억 원 대비 14.2%
증가한 526
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6
억 원 대비 19.2%
증가한 66
억 원을 기록했다. OTC(Over-the-Counter)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대량 수주로 인한 생산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12.6%
로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스킨케어 제품의 대량 수주에 따른 가동률 상승 때문이다.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의 1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28
억 원 대비 5.1%
감소한 122
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제조 생산을 코스메카차이나 평호 공장으로 일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클레이팩 및 스킨케어 제품 대량수주로 흑자전환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
월에는 선로션 초도 물량을 생산했으며,
선제품 연구개발 강화 및 제품 출시로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GM
회사로서 2016
년 공모자금으로 완공한 2019
년 신규공장 CAPA
를 본격 활용하여 국내외 고객사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라며 “
국내외 인디 브랜드의 성장이라는 화장품 트렌드와 함께 당사의 제품 개발능력과 OGM
역량을 통해 K-Beauty
의 성장에 기여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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