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3-06 오후 12:45:34]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명동 소재 로얄호텔서울에서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는 화장품 분야의 정책 수립과 규제개선을 위한 상설 민관 소통 창구로 ’22년 6월 출범했으며,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 의장을 맡고, 운영위원회 및 제도‧안전, 표시‧광고, 수출 규제지원 등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화장품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합리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 관계 부처(중기부, 지재처), 업계, 관련 협회 및 유관기관 등 약 86명이 참석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그간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협의체를 통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방안 마련,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민간 자율 운영, △화장품 GMP 기준 국제조화, △화장품 수출지원 방안 마련 등 소비자와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올해 워크숍에서는 산업계의 해외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을 선도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GMP 단계적 도입 방안 검토, △화장품 광고 관리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화장품 e-라벨 제도화 방안, △주요 화장품 수출국 규제 대응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또한,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해 산업계가 원활하게 제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책임판매업자‧제조업자‧원부자재 공급업자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주요 수출국과 글로벌 규제 조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두텁게 하는 등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확대해 관계 부처가 폭넓게 참여하는 범정부 화장품 경쟁력 강화 협의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해 국민께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화장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