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화장품산업 매출 48조원‧인력 13만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5-11 오후 9:52:26]

[CMN 심재영 기자] 2024년 기준 화장품 산업 매출 규모는 48조 4,966억 원, 종사자 수는 13만 3,244명, 연구개발비는 1조 5,133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최근 발표한 ‘2024년 바이오 헬스산업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의 △매출(산업별, 유형별) △인력(산업별, 직무별, 전문 인력) △연구개발(재원별, 사용별, 세부 산업별, 산업재산권) 등 2024년 현황에 대해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실태 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매출은 2023년 대비 7.6% 증가한 143조 5,510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별 매출 규모는 제약 부문 매출이 55조 1,333억 원(+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화장품 48조 4,966억 원(+14.6%), 의료기기 39조 9,210억 원(+5.2%)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2023년 대비 1.6% 증가한 35만 8,385명으로 확인됐다. 산업별로는 화장품 부문 종사자가 2023년 대비 0.7% 증가한 13만 3,2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기 종사자 11만 8,346명(+0.04%), 제약 부문 10만 6,795명(+4.6%) 순이었다.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연구개발비는 2023년 대비 14.3% 증가한 8조 5,387억 원이며, 연구개발 집중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는 5.9%로 나타났다.
산업별 연구개발비는 제약(4조 5,428억 원, +8.8%), 의료기기(2조 4,826억 원, +24.3%), 화장품(1조 5,133억 원, +16.3%) 순이며, 연구개발집중도도 제약 부문이 8.2%로 가장 높았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국가 전략 수립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초 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순 현황 파악을 넘어 정책 수요가 높은 전략 분야의 통계 인프라를 고도화해 데이터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 산업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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