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화장품 노하우로 '원스톱 토탈 솔루션' 제공

독자적인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 및 생산기술로 M-ODM 선도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2-22 13: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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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ODM 전문기업 특집] 유씨엘


[CMN]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은 화장품 원료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목표로 설립돼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M-ODM 개념을 도입해 다년간의 노하우와 R&D 혁신을 토대로 화장품 콘셉트부터 원료, 제형, 임상, 품질관리 및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씨엘은 헤어, 바디, 자연주의 스킨케어, 프리미엄 메이크업 등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여러 유형의 상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씨엘의 사명은 ‘UnChanged Love’의 약자로 소비자, 고객사, 임직원에서 나아가 세상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의미한다. ‘타이아득(他利我得)’을 핵심 가치로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들며 고객사와의 공동성장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공인된 생산·품질관리 시스템

인천 남동공단과 제주 애월읍에 자리한 유씨엘 공장은 연간 총 8600만개 수준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모두 식약처로부터 CGMP 적격사업장으로 승인받았다. 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22716(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까지 인증받아 세계적인 품질 관리능력을 자랑한다.


인천 공장과 연구소가 바이오 및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헤어, 바디케어, 프리미엄 메이크업에 특화해 제품을 공급한다면, 제주는 스킨케어 연구소와 천연 소재개발 연구소를 운영해 제주 청정 섬의 특색과 스토리를 입힌 자연주의 기초, 바디케어, 영유아·어린이 등 천연·유기농 화장품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씨엘은 세분화된 고객의 요구와 안심 품질에 대한 강한 니즈에 맞춰 GC, ICP, HPLC 등 고가의 분석장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간과 설비가 조화된 철학이 있는 생산 방식을 정립해 ‘3정 5S’, ‘중소기업형 LCA(Low Cost Automation)’, ‘다기능공(제조기술자, 설비 오퍼레이터, QA기기분석자) 육성’, ‘V/M(Visual Management)’ 등을 실천하며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화장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혁신으로 내일의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

유씨엘은 최근 안티폴루션 제품과 여드름, 극건성, 베이비 등 민감성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저자극성 화장품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복분자 및 버드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여드름성 조성물(등록번호 10-2089767)’, ‘복분자 뿌리의 활성분획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10-2062854)’, ‘병풀 및 개양귀비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외용제 조성물(등록번호 10-2171133)’ 등 피부장벽강화 인자 생성량 증가, 피부 진정, 아토피성 인자 생성 억제 활성 효과를 주는 특허를 취득했다.


피부 세포 활성화, 전달 증진 기술을 통한 바이오 및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피부장벽 강화 기술, 효능 성분의 흡수 촉진을 위한 미세 에멀전 기술, 피부 세포 활성화 연구 등 독자적인 기술을 접목한 상품이 다양하다.


유씨엘은 또 염모제, 탈모완화 제품 등 헤어 아티스트들이 인정한 고품질 고기능 헤어 화장품을 만드는 전통기업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인 모발에 적합한 헤어케어 제품 개발 역량과 더불어 영구염모제 180여 색상 개발 기술, 헤어 매니큐어와 컬러 트리트먼트 같은 반영구 염모제 60여 색상 기술 등을 갖췄다. 모발 손상 방지와 우수한 파마 효과를 지닌 ‘글루타치온 펌제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10-1721939)’, 두피 자극을 완화하고 모발의 발색력을 높인 ‘탄산수를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10-1851306)’, 두피염증 예방 및 완화, 탈모방지 효과가 있는 화장품 조성물(등록번호 10-2020667)’ 등 헤어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천연·유기농 화장품에 최적화된 기업

유씨엘은 2013년 제주 공장을 준공, 도내 민간기업 최초로 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으며 천연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고 고효능인 자연주의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화산암반수, 탄산 온천수 등 제주의 맑은 물과 각종 자생 원료를 활용한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 도입’에 따른 제품 생산에 최적화된 기업이다.


특히 고농도의 천연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제형 안정화 기술은 유씨엘의 큰 강점이다. 자연주의 스킨케어와 영유아 대상의 저자극 베이비 화장품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진정한 자연주의(True Natural)’를 표방한 화장품 기업답게 공장은 청결한 제조 환경을 고수하며, 자체 폐수처리시설, 대기오염방지시설, 소음 및 진동 방지시설, 자연광을 활용한 절전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통합 SCM(Supply Chain Management) 기지로 자연을 보호하고 있다.


‘제주화장품인증(JCC, Jeju Cosmetic Cert)’ 제품 개발과 생산 역시 가능하다. 제주화장품인증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으로 제주산 원물과 원료를 5~10% 이상 함유하고,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의 물을 담아 도내에서 생산의 전공정이 이뤄져야 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수적이다.


친환경 자연 소재 열풍이 일고 있는 세계 뷰티 시장에서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상품은 가장 한국적인 스토리를 지닌 특별한 차별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건 메이크업 시대 본격 개막

유씨엘은 비건 콘셉트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를 넘어 색조화장품 부문까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메이크업 화장품 제조사 ‘고타(Gotha Cosmetics)’와 메이크업 제품 개발 및 국내 생산 공급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해 메이크업 시장에 진입했다.


아이섀도, 립스틱, 리퀴드 립 컬러,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생산설비를 구축하며 해외 공급처 이용 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등 물리적 한계와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고타는 대부분 비건 인증이 가능한 제형으로 처방해 파라벤, 유해 화학약품, 동물 유래 성분 라놀린, 비즈왁스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색조 제품의 난제였던 3無 ‘카본, 실리콘,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도 보다 선명하고, 매끄럽고, 지속력이 뛰어난 텍스처와 표현력을 구현해준다. 유씨엘은 고타와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의 비건 메이크업 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2020 세계화장품학회서 포스터 2건 게재

유씨엘은 ‘2020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제주 ‘해조류’, ‘사철쑥’의 화장품 소재로서의 효능을 밝혔다. 해조류 추출물은 콜라겐 생성 증가로 인한 주름 개선, 모자반 추출물은 뛰어난 보습(HA: hyaluronic acid) 효능을 입증했다. 또 제주산 사철쑥 추출물이 NO 생성 억제로 항염, 여드름균을 억제하는 항균 효능을 가짐을 확인했으며 주요 성분으로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을 함유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한편, 유씨엘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기업으로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수출역량 ▲성장 가능성 ▲기업역량 ▲고용 영향 등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 우수성과 혁신성을 입증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민간금융기관으로부터 해외 마케팅 연구개발 지원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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