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방지 돕는 '친환경 마스크팩' 출시

씨엔에프, 독일 '바이오 베이스드' 인증 국내 첫 획득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9-09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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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씨엔에프가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마스크팩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인증 받은 친환경 바이오 베이스드 파우치 ‘엑토-바이옴 에센스 마스크팩’을 내놓으면서다.


이 마스크팩 파우치는 저탄소 소재를 일정량 함유함으로써 기존에 사용된 알루미늄 파우치보다 공기중에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줄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친환경 인증 기관인 독일 DIN CERTCO에서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바이오 베이스드(Bio based)’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뿐만 아니다. SGS 생분해 인증을 받은 원단과 보습에 필요한 최소한의 성분으로 구성된 클린 포뮬러로 친환경 뷰티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씨엔에프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화두인 가운데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팩의 원단과 내용물 뿐만 아니라 파우치까지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국내외 고객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신제품을 DIN CERTCO의 바이오 베이스드 인증을 받은 국내 첫 마스크팩 파우치라는 점을 내세우며 국내 뿐 아니라 로레알, 해브앤비 등 해외 유명 브랜드에 제안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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