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박수남 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 영입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자연과학대학 석좌교수 임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3-24 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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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는 박수남 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을 자연과학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사진제공=서울여자대학교]

[CMN]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박수남 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을 자연과학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수남 석좌교수는 1977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 대학교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여받았고, 1979년부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1992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바이오대학 정밀화학과 교수로 임용돼 자연생명과학대학 학장과 화장품종합기술연구소 소장 등을 겸임한 후 2019년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로 임용됐다.


또한, 박수남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기관의 심의 및 자문위원으로,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회사 및 원료회사 등 화장품 관련 분야의 기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화장품 소재, 제형 및 평가, 피부노화, 융복합기술과 관련해 25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 66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현재는 코스엔피 대표로 화장품 분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승현우 총장은 “박수남 석좌교수는 신소재 및 융복합기술 등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 전문가이며, 화장품 관련 분야에 많은 제자를 양성하신 교육자로, 현재, 서울여자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공학 분야의 대학원 및 학부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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