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뷰티 앱 설치 수 1위 '올리브영'

다이티 데이터 분석 결과, 올리브영>화해>뷰티포인트 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6-23 오후 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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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올 상반기 미용·뷰티 앱 설치 수 1위는 올리브영으로 작년 하반기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NHN DATA(대표 이진수)는 최근 다이티 데이터 마켓을 통해 미용·뷰티 업종을 비롯한 16개 업종의 2022년 상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올 상반기 앱 설치 수 약240만회를 기록, 작년 하반기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약100만회를 기록한 화해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위를 기록했고, 뷰티포인트가 카카오헤어샵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스타일쉐어, 이니스프리, 바비톡, 강남언니, 아리따움, 아모레몰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설치 수 1위인 올리브영은 작년 하반기보다 설치 수가 약11% 늘었고, 성형정보 앱인 강남언니도 작년 하반기 대비 11%의 설치 수 증가율을 보였다. 바비톡은 3% 증가했다.

카카오헤어샵
, 헤어핏 등 헤어 관련 앱은 뷰티 앱 중 남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반대로 뷰티 앱 중 에뛰드하우스는 여성 비율이 93%를 차지해 여성 비율이 높은 앱 1위로 기록됐다.
연령대별로 10대와 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컬리버로 10~20대 비율이 73%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30대는 미인하이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인하이 이용자의 52%30대였고, 시드물 화장품(44%), 스킨푸드(43%) 순으로 집계됐다.

40대는 네이처리퍼블릭으로 36%를 차지했고, 스타일난다(35%), 아모레몰(31%) 순이었다.

50대 이상은 뷰티엔젤(47%), 뷰티포인트(36%), 파우더룸(33%) 순이었다.

종합몰(, 올리브영)과 자사몰(, 이니스프리)의 주 설치 연령대는 30~40대였으며, 정보 앱(성형, 코스메틱)20~30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코스메틱 정보 앱 중 설치 수가 가장 많은 화해는 30대의 비중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글로우픽과 컬러버는 20대 비율이 40% 이상으로, 이들이 주 연령층으로 확인됐다.

자사몰 앱 중 설치 수 1위인 이니스프리는 30~40대 연령대가 전체 설치자의 약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드물은 남성 비율이 23%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 30대가 주 연령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성형정보 앱 1위인 바비톡과 2위인 강남언니의 중복 설치율은 23%로 조사됐다. 또 화해 앱 설치자는 지그재그와 에이블리 앱을 함께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오늘의집, 해피포인트, 스타벅스 앱도 50% 안팎의 중복 설치율을 보였다.

다이티 데이터 관계자는 종합몰인 올리브영의 설치자 수는 240만으로, 다른 뷰티 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랄라블라 앱보다 약4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구매 가능 매장 확인, 매장 픽업)로 편리함을 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뷰티 유튜버, 방송 등을 통해서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관련 앱인 컬러버는 2021년 하반기보다 약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컬러버의 주 설치 연령대는 10~20대로 전체의 73%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특히 뷰티 업종 종합몰과 자사몰의 주요 설치 연령대는 30~40대로, 대부분의 쇼핑몰 설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품은 여러 상품을 꾸준하게 구매하는 저관여 상품이므로, 30~40대 타깃의 고객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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