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자 '틴트' 인기 수직 상승
토니모리,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품절 대란 이어 올리브영 1위 탈환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3-24 14:27:29]
[CMN 문상록 기자] 지난 3월 2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노마스크’의 시즌을 맞았다. 마스크를 벗으면서 색조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화장품기업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발표한 판매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0%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틴트 제품의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0% 증가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증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색조 관련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토니모리의 신제품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가 수차례 품절대란에 이어 올리브영 온라인 전체 카테고리 판매랭킹 1위를 탈환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유리숍과 공동 개발한 신개념 제형의 틴트 제품으로 기존 매트 틴트들과는 차별화된 버터 같은 촉촉한 제형을 특징으로 하며 워터리한 발림성과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로부터 ‘겉보속촉’ 틴트라는 애칭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입술 컨디션이 안 좋거나 건조한 입술을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올해의 색 ‘비바 마젠타’에 기반한 △01 베리슈 △02 너티크림 △03 리치플럼 △04 로즈타르트 △05 모브브루 등 5가지 톤온톤 컬러는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토니모리 측에 의하면 최근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판매수량이 5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이룬 쾌거로 봄 시즌에 어울리는 색감과 사용한 소비자의 재구매가 꾸준한 올라가고 있어 가능한 결과라는 것이 관계자의 분석이다.
일명 ‘겟잇 버터 틴트’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이달부터 올리브영에도 입점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10일 올리브영에서 진행한 ‘오늘의 특가(오특)’ 할인 프로모션 당일에는 동시 조회수 약 1만 명을 기록하며 실시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올리브영 전체 카테고리 판매랭킹 1위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겟잇 버터 틴트’는 현재 4번의 품절 사태를 빚으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어 향후 토니모리의 효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유리숍’과 함께 6개월 동안 제형의 디테일한 부분부터 색상, 제품 외관까지 양측에서 심혈을 기울여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수차례 품절로 입증된 소비자의 뜨거운 사랑은 물론, 출시 한 달 반 만에 올리브영에서 전체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따뜻해지는 날씨를 맞아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라인에 맑은 컬러감의 색상 추가를 검토하는 중이며 글로시 라인의 추가를 앞두고 있어 기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