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 해외 규제정보 제공 확대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 전면 개편 … 웨비나 매달 실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4-17 오후 2:23:48]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화장품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를 개편할 예정이며, ‘2026년 화장품 해외 규제 교육(웨비나)’을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기업이 ‘화장품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도입, 모바일 웹 구축, 주요 정보 업데이트 시 맞춤형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중심 디지털 기반 규제 정보 플랫폼으로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웹사이트 내 생성형 인공기능(AI) 기반 화장품 규제상담 서비스 ‘AI 코스봇’의 경우, 기존에는 잘의에 대해 단순 서술형 답변을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핵심 요약 → 관련 규제 절차 → 법적 근거 → 추가 안내 순으로 구조화해 제공함으로써 정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답변과 함께 관련 규제정보 링크를 함께 제공해 근거 확인이 가능하게 하고, 연관 질의를 자동 추천해 이용 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기존 10개국 외에 신흥 수출국 10개국의 규제정보를 추가 학습하고, 사용자 피드백 분석 체계를 도입해 답변 정확도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화장품 해외 규제 교육(웨비나)’을 오는 4월부터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및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수출국, 신흥시장 규제 변화 및 인허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앙아시아 화장품 시장진출 전략(4월) ▲EU 최신 규정 변화(5월) ▲브라질 화장품 법령 체계 및 수입 절차(6월) ▲아프리카 및 중동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절차(7월) ▲유럽‧미국‧중국‧아세안 등 자외선 차단제 규제 비교 및 대응 전략(10월)이다.
특히 교육프로그램 중 해외 규제 당국자(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해외 연사 강의 시 통역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간 기업들이 해외 규제정보를 접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업계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 규제정보 제공과 디지털 기반 규제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