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144년 전통 프랑스 원료사 가테포세와 맞손
항노화 화장품 신(新)원료 개발 업무협약 체결 기대감 커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6-01 10:54:32]
[CMN]
한국콜마가 144
년 전통의 프랑스 원료 기업인 가테포세(GATTEFOSSE)
와 손잡고 항노화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가테포세와 ‘
화장품 신(
新)
원료 공동개발’
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사진 왼쪽>과 제롬 델라노이(Jerome Delannoy)
가테포세 그룹장<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화장품 원료인 천연 유화제와 항노화 화장품을 개발한다.
가테포세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식물성 천연 유화제를 개발해 한국콜마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콜마는 이 원료를 활용해 고함량의 유효성분을 함유하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항노화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가테포세는 천연 유화제를 포함해 화장품과 제약에 사용되는 특수 원료 개발 전문기업이다. 1880
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된 이후 미국,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고함량 항노화 화장품을 개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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