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코리아나미술관, 전형산 <백그라운드 보이스> 전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5-22 13:09:22]
[CMN]
코리아나미술관(
관장 유상옥·
유승희)
은 「2024
박물관·
미술관 주간」(2024. 5. 2.
목.-5. 31.
금. 30
일간)
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시 <
백그라운드 보이스>
를 5
월 9
일부터 6
월 22
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나미술관의 고유 프로그램 c-lab(
씨랩)
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2024
박물관·
미술관 주간」 -
《코러스 Chorus-
서로의 소리를 모아》는 올해 박물관·
미술관 주간의 의제인 ‘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
에 초점을 맞춰 ‘
코러스’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
백그라운드 보이스>
를 포함해 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백그라운드 보이스>
의 참여 작가인 전형산(
사운드 아티스트)
은 c-lab
의 주제 ‘
코러스’
를 메인 보컬 뒤에서 보조적으로 노래하는 백그라운드 보컬로서 해석했다.
「2024
박물관·
미술관 주간」과 코리아나미술관의 제작 지원을 받은 신작 〈백그라운드 보이스〉(2024)
는 불완전하지만 ‘
함께’
소리 내는 우리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지난 11
일 진행된 오프닝 퍼포먼스에서는 전형산 작가와 함께 주즈하프,
하모니카 등 입으로 소리내는 악기의 음악을 선보여온 ‘
지나가던 조씨 Passing Josh’
의 즉흥 연주가 40
분간 펼쳐져 관객들에게 몰입적인 소리 경험을 선사했다.
오는 6
월 15
일(
토)
에는 전형산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전시 <
백그라운드 보이스>
를 필두로,
극단 코끼리들이웃는다의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마주하는〉(5
월 18
일·19
일)
과 안무가 송주원의 강연과 움직임 워크숍 〈비극과 코러스:
움직임 합창〉(5
월 24
일부터 6
월 8
일까지 매주)
역시 5
월과 6
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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