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위조 막고 경쟁력 키운다”
지식재산처, K뷰티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2-26 오전 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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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2. 25.(수) 14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K-뷰티 대표 기업들과 「K-뷰티 수출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열고, K-뷰티 위조상품과 해외 상표 무단선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지식재산처]
[CMN 심재영 기자]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지난 25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 5층 대회의실에서 K뷰티 대표 기업들과 ‘K뷰티 수출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열고, K뷰티 위조상품과 해외 상표 무단선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K뷰티 해외 수요 확대에 따른 브랜드 침해 문제에 대응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처장을 비롯한 지식재산처 관계자,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대한화장품협회 상근부회장,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휴젤, 구다이글로벌(티르티르, 서린컴퍼니, 스킨푸드 등 소속 회사 대표), 명인화장품, 아이미더뷰티, 스타비젼, 라오가닉 등 K뷰티 수출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현지 유통망을 중심으로 K뷰티 위조상품 유통이 확산되며 소비자 안전 위협과 브랜드 신뢰도 하락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무검증‧저품질 제품은 해외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식재산처는 식약처, 관세청과 함께 K뷰티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해외 위조상품 유통 실태와 주요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해외 위조상품 대응 애로사항, 정책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 종사자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 주무 부처로,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 ▲무효심판‧헹정단속 등 맞춤형 대응 전략 지원 ▲해외지식재산센터(8개국 10개소)를 통해 법률자문 등의 현지 초기 대응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식재산 분쟁닥터 교육 ▲농식품부‧식약처 등 범부처 협력 ▲K-브랜드 보호 민‧관 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식재산 보호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화하는 등 우리 기업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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