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시스ㆍ네트코스 서초동 신사옥 이전

글로벌 브랜드 파워 확대, 새 도약 다짐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3-09-03 11: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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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시스
네트코스(대표이사 배태종)가 지난달 27일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던 네트코스와 로하시스는 이번에 본사를 서초동 신사옥으로 옮기고 이를 계기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도 다잡았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로하시스와 네트코스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지하 1층에는 네트코스 기업부설연구소가 같이 들어섰다.

로하시스 화장품의 모기업인 네트코스는 화장품 완제품과 부자재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무역회사로 배 대표가 지난 2002년 만들었다. 2010년 로하시스 법인을 설립하게 된 모태로 로하시스 창업에 큰 힘을 보탰다. 네트코스는 자체 클린룸을 통해 엄격한 전수검사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까다로운 일본 등을 상대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펼치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에코서트 인증 성분과 저자극 식물성분 사용, 서울의대 벤처기업 공동연구개발 등 친환경, 안전한 처방을 강점으로 출발한 로하시스 화장품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로하시스는 로하스와 시스템의 합성어로 웰빙 지표인 자연친화적 성분과 피부과학 시스템을 접목 친환경 기능성 화장품을 지향한다. 한류 인기 상품인 스네일 라인과 콜라겐 라인이 대표 제품이다.

브랜드 론칭 3년여 만에 로하시스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파워를 높여가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신사옥 이전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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