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 ‘페이스타 쿠션’ 홈쇼핑 완판 행진

소비자 입소문 타며 국내 비롯 중국, 일본 등서 러브콜 명가재건 발판 마련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7-25 1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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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쥬리아가 명가 재건을 목표로 내걸고 야심차게 내놓은 ‘페이스타 쿠션’이 홈쇼핑 완판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쥬리아 ‘페이스타 쿠션’은 지난 6월 23일 CJ 오쇼핑을 통한 출시에서 첫방송 40분만에 완판되며 6억원 어치 이상 팔린데 이어 2차 방송인 지난 13일에도 심야방송에서 5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완판 소식이 퍼지면서 국내 쇼핑몰 채널은 물론 중국, 일본, 아시아,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수입 및 총판 요구가 밀려들고 있다.


회사 측은 “내달부터 ‘페이스타 쿠션’의 판매채널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페이스타 쿠션’은 “쿠션과 립앤치크의 듀얼 팩트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는 명료한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에게 뚜렷한 편익과 경쟁력을 각인시켰다. 초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킬러 제품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윤 쥬리아 회장은 “페이스타 쿠션은 올해 100억원, 내년에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카테고리 킬러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회사 측은 ‘페이스타 쿠션’의 성공적 론칭에 이은 쥬리아의 후속 제품으로 ‘밀크코스메 라인’을 준비했다.


톤업크림, 클렌징폼, 마스크팩으로 구성된 밀크코스메 라인은 이달에 일본에서 먼저 론칭했고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선 예약판매 중이다.


특히 밀크코스메 톤업크림은 바르는 즉시 피부톤을 밝고 하얗게 보정해 주는 브라이트닝 효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샴푸, 헤어트리트먼트, 네일, 위생 패드, 미세먼지 마스크 등 화장품 외 뷰티 라인도 출시가 임박해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1950년대부터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온 쥬리아의 명성을 재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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