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건 브랜드 '잉글롯', 올리브영 전국 매장 입점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서 검증후 입점 … 소비자 접점 확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03-31 1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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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잉글롯(INGLOT)이 4월 5일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동시 입점한다.


잉글롯은 이미 지난해 8월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며 시장 검증을 마쳤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8월 입점 이후 올리브영 온라인 메이크업 카테고리 매출 상위를 꾸준히 기록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입점 매장은 압구정타운점을 비롯한 10개 타운점과 전국 835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 검증을 받은 퍼펙트 피니쉬 루스 파우더와 AMC 페이스 블러쉬 등의 제품들이 주력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잉글롯은 전 제품이 동물실험을 배제한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동물성 원료 사용도 배제해 스위스 비건 인증인 브이 라벨(V-Label)을 획득한 글로벌 비건 브랜드다. 특히 메이크업 위상이 높은 글로벌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윤리적 가치 소비와 클린 뷰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무엇보다 마스크 프루프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해 피부 보습은 유지시켜주면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고정력을 제공해 주는 제품으로 헬스 앤 뷰티 채널 메이크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한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색조 브랜드로서 기본기를 보여줄 수 있는 아이&네일 등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로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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