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승부수 통했다…어퓨 티트리 라인 품절 대란

4월 다이소 신제품 출시, 다이소 쇼룸 오픈하며 ‘흥행몰이’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3-19 1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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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와 손잡고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라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퓨는 작년 7월 론칭한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출시 8개월만에 누적판매 33만개를 돌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다이소 단일 채널에서만 판매 집계된 수치다. 지난달 매출은 2023년 월 평균 매출 대비 62%나 상승했다.

어퓨의 더퓨어 티트리 라인은 불규칙한 생활로 울긋불긋 예민해진 피부와 사춘기 고민 피부를 티트리잎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을 결합시킨 핵심성분으로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토너패드와 에센스, 스팟 세럼, 수딩 젤 크림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은 지난달 매출이 작년 월 평균 매출 대비 199%나 급상승하며 일시 품절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어퓨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이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좋은 가성비 다이소 뷰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어퓨는 이번 기세를 몰아 다이소와 협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다이소와 함께 색조 화장품 더퓨어 캔디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상봉점 다이소 매장에서는 어퓨 더퓨어 라인 쇼룸을 오픈한다.

뿐만 아니다. 다이소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411일까지 진행하는 진정케어 기획전67일까지 진행하는 우먼 케어 기획전에 참여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다이소가 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퓨의 다이소 전용 라인이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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