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2024년 디지털 트윈 실증사업 선정

국비 25억 원 확보…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DX)에 박차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4-30 1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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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디지털 트윈 혁신 서비스 선도 제조 사업 적용 실증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무부처)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전담기관)에서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실증사업으로서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본 사업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디지털 트윈 및 AI 전문기업 위세아이텍2개 업체와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안전관리 향상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ESG 데이터 관리 향상을 목표로 삼을 방침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국내 화장품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화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트윈메타버스와 달리 현실과 가상 세계가 똑같은 데이터를 반영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공장을 동일하게 모델링하기에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제조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 한다. 화장품 ODM 공정의 생산 유연성을 높여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적기 맞춤(FIT, Fit In Time)을 강화한다. 해당 플랫폼으로 폐수 처리 예측 관리도 가능하기에 폐수 처리량 최소화라는 ESG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최고 단계인 Level5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 최고의 디지털 전환(DX) 경쟁 우위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코스메카코리아는 고객에게 품질, 원가, 납기, 서비스의 토탈 OGM 솔루션을 제공한다.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내외 다양한 산업에 DX기술 확장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업계 최초로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되었고 ‘AI지역융합특화사업로봇 플러스 사업등 다양한 정부 주도 혁신 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혁신대상, 제조혁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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