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위축될수록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점 운영 필요”

영진노에비아, 대구·부산서 ‘마케팅 뷰티 세미나’ 개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5-02-18 오후 2: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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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영진노에비아(대표이사 김용권)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 뷰티 세미나를 올해도 대구와 부산에서 전문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4~5일 이틀간 행해졌다.

강연 내용은 전문점 마케팅에 관한 내용과 심리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이 가미된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김용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세계경제와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 깊게 풀어내었다.

김 대표는 “관세장벽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의 팽배로 인하여 수출을 배경으로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가는 한국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이것은 급격한 소비 위축을 부를 것”으로 전망했다.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충성도를 만들고 전문점주가 원하는 제품을 팔려면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설정해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점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점주들은 단순히 화장품 유통이 아닌 서비스를 상품화하여 팔고 있다는 시각으로 ‘전문점은 서비스를 판매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세미나에서는 노에비아 화장품의 제품 교육과 신제품 소개를 통해 전문점주와 실질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강의 이후 전문점주들의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전문점주들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판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는 후담이 전해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와 부산 포함 40여명이 참석해 노에비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세미나가 끝난 이후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본사 직원과 전문점주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식사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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