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전년 대비 9.1%↑
바이오헬스산업제조업 중 최고 증가율 … 젊은 연령층 중심 고용 증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6-19 오후 1: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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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20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제조업 종사자는 19만 5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화장품산업 분야의 종사자 증가율이 9.1%를 기록해 바이오헬스제조업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지난 1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114만 1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 중에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제조업 종사자는 19만 5천 명으로 3.8% 증가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고,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도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해 전체 서비스업 증가율(+1.8%)을 상회했다.

’26년 1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규모의 사업체에서 고용이 확대되면서 균형 있는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고, 30인 미만 사업장과 30인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도 각각 7.4%씩 고용이 확대됐다.

연령대는 29세 이하(청년층)와 30~39세 종사자의 증가폭이 확대되며 젊은 연령층 중심의 고용 증가 흐름을 보였다.

’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신규 일자리는 1만 2,327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1만 518개(85.3%)로 가장 많았으며, 제약산업 792개, 의료기기산업 555개, 화장품산업 462개 순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최영임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의 ’26년 1분기 종사자 수는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산업은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며, 바이오헬스제조업의 고용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고용동향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11차 개편 이후 변경된 산업분류 기준을 적용한 첫 발표로, 향후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고용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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