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 초청
한국콜마, 세계 최대 패션·섬유 소재 전시회서 R&D·색조 역량 입증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6-09-04 오후 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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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한국콜마가 세계적인 패션·섬유 소재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Première Vision Paris)’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초청받아 참가했다.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내 뷰티기업 중 유일하게 초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소재 전시회다. 패션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색상·소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9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원사·원단·디자인·액세서리·가죽·스마트 크리에이션 등 8개 전문관이 운영됐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패션과 뷰티 산업 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150㎡(약 45평) 규모의 ‘코스메틱 빌리지(Cosmetic Village)’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곳에는 프랑스 기업을 비롯한 10여 개 뷰티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콜마는 코스메틱 빌리지와 별도로 시즌 트렌드를 소개하는 메인 공간에 부스를 마련했다. 프리미에르 비죵이 제시한 2027~2028년 가을·겨울(F/W) 트렌드를 반영해 ‘뷰티와 패션의 만남(Beauty meets Fashion)’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고, 27가지 트렌드 컬러를 캔버스에 담아 벽면에 전시했다.

부스를 찾은 글로벌 패션 기업과 럭셔리 브랜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색을 조색하고 립 제품을 발라보며 K뷰티를 체험했다.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질감과 제형, 다양한 색상의 전시 제품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는 한국콜마의 기술력과 색조 개발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색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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