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폴리시 사용기한 표시 방안 첫 논의
미용업계‧제조업체 간담회 개최 … 합리적 표시 방안 모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9-18 1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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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손톱이나 발톱에 색상이나 광택을 더하기 위해 바르는 손발톱용 화장품인 ‘네일폴리시’의 합리적인 사용기한 표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9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오세희 국회의원과 전진숙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대한네일미용사회, 반디, 진비, 다이아미 등 네일미용 업체 3개 사, 엔스, 아이즈미, 트리샤, 케이엠컴퍼니 등 제조업체 4개 사가 참석했다.

최근 손·발톱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네일폴리시 제품의 소비 또한 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짧은 사용기한으로 인해 제품 폐기 및 재고 관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손발톱용 제품류 생산실적은 ’24년 약 529억 원에서 ’25년 582억 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네일폴리시 화장품의 사용기한 표시와 관련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품 폐기, 재고 관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표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해외 규제 동향과 사용기한을 표시하는 화장품 제조업체의 건의 사항 등 현장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업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표시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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