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마케팅리뷰] 틱톡 넥스트 2026 리포트 [Source=TikTok Newsroom] [CMN 심재영 기자] 2026년 글로벌 뷰티 시장의 패러다임이 ‘완벽한 연출’에서 ‘투명한 진실’로 급격히 선회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넘어 커머스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틱톡(TikTok)이 최근 발표한 ‘틱톡 넥스트(TikTok Next) 2026’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 소비자는 인플루언서의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에 열광하기보다 제품의 실질적 효능과 과학적 근거를 스스로 검증하는 ‘팩트 체크’형 소비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뷰티 산업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K뷰티는 이러한 ‘탈(脫) 판타지’ 흐름에 맞춰 단순한 감성 마케팅을 넘어 고기능성 성분과 데이터 기반의 신뢰를 구축해 ‘K뷰티 3.0’ 시대를 열고 있다. 틱톡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영국 틱톡샵에서 K뷰티 및 한국 스킨케어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KBeauty는 영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뷰티 해시태그로 자리잡았다. 틱톡이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 쇼어디치에서 개최한 ‘뷰티 크러시 런던(Beauty Crush London)’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수백 명과 한국 브랜드 6곳을 포함한 총 18개 뷰티 브랜드가 참석해 화제가 됐다. 틱톡은 이번 리포트의 대전제로 ‘대체 불가능한 직감(Irreplaceable Instinct)’을 꼽았다. AI가 광고 소재를 만들고 더빙을 돕는 ‘Symphony’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오히려 크리에이터의 진솔한 목소리와 브랜드의 철학 같은 ‘인간적 요소’가 차별화의 핵심이 된다는 분석이다. 본지가 분석한 2026년 K뷰티 생존 전략은 결국 ‘데이터로 증명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AI 아바타가 설명하는 성분 이야기보다, 실제 사용자가 겪은 피부 변화의 맥락이 더 큰 구매 전환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Source=TikTok Next 2026 Report] Reali-Tea: 보정된 피부보다 ‘정직한 실패담’ 선호 틱톡이 제시한 첫 번째 키워드는 ‘리얼리-티(Reali-Tea)’다. 현실(Reality)과 진실을 말한다는 속어 ‘Tea’의 합성어로, 과도하게 미화된 콘텐츠(#romanticizing)에 피로감을 느낀 사용자들이 가감 없는 일상과 제작 과정을 선호한다는 뜻이다. 브랜드를 ‘인간답게’ 만든다는 것은 AI 아바타나 챗봇을 넘어,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실제로 느낀 감정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데 있다. 틱톡 오디언스는 삶을 낭만적으로 포장하는 것 대신, #TheGreatLockIn이라는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20대는 한 번뿐이라는 이유로 여행을 예약하는 시기를 지나, 이제 우리는 30대, 40대, 50대로 접어들며 도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배우고 있다. 틱톡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MakeupOver50 커뮤니티가 그 변화를 잘 보여준다. K뷰티의 경우, 과거 ‘결점 없는 피부’를 강조하는 전략에서 벗어나, 트러블을 극복해가는 과정이나 성분 배합의 시행착오를 공유하는 브랜드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lockedin(자기 계발 집중), #hygiene(루틴화 된 청결 관리) 해시태그와 결합한 K뷰티의 ‘데일리 루틴’ 콘텐츠는 단순 판매가 아닌 ‘삶의 질 개선’이라는 맥락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lockedin은 공부부터 피트니스 목표까지 오디언스가 현실에 집중하는 ‘락인(lock in)’ 마인드셋을 선언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실천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가리킨다. #hygiene은 크리에이터들이 매일 샤워하는 시간을 럭셔리한 자기 관리 루틴으로 바꾸면서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어떻게 더 나아졌는지 그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Curiosity Detours: 검색은 이제 발견이자 놀이 두 번째 키워드인 ‘호기심의 우회(Curiosity Detours)’는 소비자의 구매 여정이 직선적이지 않음을 시사한다. 사용자들은 광고를 본 뒤 바로 구매 버튼을 누르는 대신, 댓글 창의 여론을 살피고 다른 키워드로 검색하며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우회로’를 즐긴다. 이제는 무의식적으로 익숙한 방식을 반복하기 보다는 틱톡 댓글을 살펴보고 해답을 찾고 ‘내 메이크업 유형’을 검색하며, 다들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를 주목한다. 가장 좋은 점은 브랜드로 향하는 경로가 하나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틱톡에 따르면, 틱톡에서 검색하는 사용자 3명 중 2명은 틱톡을 검색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핵심적인 이유가 검색하던 것 이상의 유용한 정보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틱톡에서는 매일 수십 억 건의 검색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틱톡 사용자 4명 중 1명은 앱을 연 후 30초 이내에 검색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틱톡 리포트에서 “마케터들은 단순히 더 많은 소비자를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주력 카테고리 외에서도 의미 있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틱톡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는 의외의 연결 지점, 니치 커뮤니티, 문화가 생성되는 순간을 발견하라”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TikTok Market Scope를 통해 뷰티 업종에서 전 세계 상위 검색어를 분석해 소비자들이 가장 큰 호기심을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향수’가 가장 뚜렷한 선두 키워드로 떠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향수에 대한 관심이 더 강해지고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야를 넓혀 연관 검색어를 살펴보면서 틱톡에서 향수가 어떻게 발견되고 탐색되는지 더 광범위한 동기와 탐색 여정을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다각도 접근 방식을 통해 사용자 검색 키워드뿐만 아니라, 검색 이유와 방법까지 세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결국, 향수에 관심이 있는 오디언스는 책 이야기, 스킨케어, 첫 데이트 준비와 같은 맥락에서 검색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맥락 속에 향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면 해당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탐색 중인 오디언스와 연결할 수 있다. [Source=TikTok Next 2026 Report] Emotional ROI: 지출을 정당화하는 과학적 근거 심리적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자들은 지출에 대한 정서적 ROI(투자 대비 수익)를 따지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저가 공세가 아니라,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그만큼의 효능(Clinical Proof)이 보장될 때 구매를 결정한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무엇이 ‘필수’인지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이제는 가장 저렴한 샴푸나 빵을 고르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틱톡에서 자신의 모방 유형에 정말 잘 맞는 샴푸를 찾거나 제빵을 건강을 챙기는 루틴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구매 결정을 사전에 검증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오디언스는 가격만큼이나 감정적 ROI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AI에서 데이터를 얻을 수는 있지만, ‘구매’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취향을 선도하는 사람들이 선사하는 즐거움, 발견, 쇼핑의 설렘과 같은 인간다운 자극을 느끼기 위해 틱톡을 찾는다. ‘왜 구매해야 하는지’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오디언스는 단순 영업 멘트가 아니라 진짜 맥락을 제공해 틱톡에서 공감을 얻는 브랜드에 끌리고 있다. 틱톡은 리포트에서 “마케터들은 팔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드러내서는 안된다. 쇼핑객은 가격이 아니라 의미, 즐거움, 소속감을 기준으로 ‘필수’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라며, “왜 사야 하는가를 설득하는 일은 제품을 소비자의 정체성, 커뮤니티, 기쁨이 되는 순간들에 연결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수의 뷰티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K뷰티의 핵심은 PDRN, 스피큘, 엑소좀 등 클리닉 수준의 고기능성 성분이다. 미국과 중동 시장에서는 ‘실크 펩타이드’와 ‘레티놀’ 검색량이 폭증하며, ‘과학적 안티에이징’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증명하고 있다. 이제 K뷰티는 ‘귀여운 패키징’이 아닌, ‘임상 데이터’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시대에 직면했다. [Source=TikTok Next 2026 Report] K뷰티, ‘뷰티 크러시 런던’ 참가 ‘화제’ 틱톡은 지난 1월 23일 영국 런던 쇼어디치에서 틱톡샵 뷰티 카테고리를 조명하는 ‘뷰티 크러시 런던(Beauty Crush Lond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뷰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틱톡샵 내 뷰티 브랜드와 브랜드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수백 명과 한국 브랜드 6곳을 포함한 총 18개 뷰티 브랜드가 참가했다. 메디큐브, 닥터 멜락신, 조선미녀, 컬러그램, 바이오힐보, 믹순 등 6개의 한국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는 현장 부스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영국 현지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소통하며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지유 믹순 글로벌 틱톡샵 그로스 리드는 메인 패널로 참여해 영국 시장에서 관찰되는 K뷰티 확산 흐름과 소비자 반응을 공유했으며, 닥터 멜락신은 브랜드 워크숍을 통해 제품 특징과 시장 전략을 소개하고 크리에이터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행사 전반에서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는 후문이다. 틱톡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영국 틱톡샵에서 K뷰티 및 한국 스킨케어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특히, ‘글래스 스킨(#GlassSkin)’으로 대표되는 피부 표현과 성분 중심의 레이어링 루틴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며, K뷰티가 영국 스킨케어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KBeauty는 영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뷰티 해시태그로 자리 잡았으며, K뷰티 브랜드의 평균 장바구니 금액은 전체 스킨케어 평균 대비 약 35%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메디큐브의 ‘제로 포어 패드(Zero Pore Pads)’는 검색량이 400% 증가하는 등, 효능 중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콘텐츠 소비와 맞물려 확대되고 있는 모습도 확인됐다. 틱톡샵 영국 뷰티 총괄인 에밀리 케인은 “틱톡샵에서는 사용자가 특정 제품을 정해두기보다,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가는 경험이 형성된다. 피부 고민에 맞춘 콘텐츠가 발견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틱톡은 그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미국과 동남아를 시작으로 올해는 영국, 일본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MN 심재영 기자] (사)대한화장품협회는 ‘2026년 부처협업형(화장품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공동 운영기관이다. 중소‧중견 화장품 제조업체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GMP 활성화 지원(컨설팅 및 교육)을 통한 제조업체의 제조 혁신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K뷰티 멘토링, CGMP 컨설팅 및 전문가 양성 교육 연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견기업이다. 지원 시, 중소기업벤처부의 중소기업확인서를 확인해 자격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부터 구축 목표 수준별로 최대 2번까지 지원 가능하며, 1회당 최대 2억 원, 총합은 2.5억 원까지, 총 사업비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도입기업과 공급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이 오는 3월 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청주 OSCO 201호~210호에서 ‘2026년도 부처 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처 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분야별(화장품 포함) 중소‧중견 제조업체 등의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처 협업형 사업 공고 통합 설명 및 분야별 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설명회 안내 포스터 내 참여 신청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링크(https://form.naver.com/response/5Dlw4Gfq2rKC6DXzmdFMdw)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오는 5월 23일과 9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자격시험의 일정, 장소, 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license.korcham.net)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화장품법’ 제3조제4항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혼합, 소분 업무 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이다. 주관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며, 시행기관은 대한상공회의소다. 응시 자격과 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시험 영역은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등이다.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진행되고, 전 과목 총점(1,000점)의 60%(60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제11회 시험은 4월 30일(목) 0시부터 5월 6일(수)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가 이뤄지고, 5월 23일(토)에 시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6월 22일(월)이다. 제12회 시험은 8월 27일(목) 0시부터 9월 2일(수)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를 하고, 9월 19일(토)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10월 19일(월)에 발표한다. 이번 시험의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식약처는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7,495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화장품법’ 제3조2에 따라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을 신고하려는 자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두어야하고,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로 화장품책임판매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앞으로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활성화되고, 맞춤형화장품 제도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자격 시험 등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한국소비자원] [CMN 심재영 기자] 고령자 및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근육통 및 염증 완화 목적의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근육통 완화 효과를 표방하는 화장품 상당수가 표시‧광고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지난 3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근육통 완화 표방 화장품 20개 제품(분사형 10개, 크림형 10개)의 안전성, 주요 성분 함량,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17개 제품의 표시‧광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 20개 제품은 마그네슘‧식물추출물 등을 원료로 하는 ‘화장품’으로 운동 전‧후 또는 근육통 부위에 사용하도록 판매되는 제품이다. 하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필수 영양소인 마그네슘의 기능성을 화장품에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다. 조사 대상 20개 중 17개(85%) 제품은 제품설명서 또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 ‘파스’, ‘근육부상 완화’ 등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표시나 ‘마그네슘을 피부로 흡수하는 게 효과적’과 같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중 8개(40%) 제품은 마그네슘 클로라이드 등 마그네슘 화합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제품들의 실제 마그네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함량이 4~41,886ppm으로 제품별 차이가 컸다. 특히 이 중 5개 제품은 마그네슘 함량을 강조해 표시‧광고하고 있었으나 실제 함량은 표시 함량의 3.7~12.0%에 불과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표시‧광고된 성분 함량과 다른 제품을 판매하거나 부당한 표시‧광고를 한 사업자에게 표시‧광고의 삭제‧수정 및 품질개선을 권고했으며, 사업자들은 이를 수용해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육통 완화 표방 화장품에 대한 점검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 영양소가 함유돼 있더라도 의학적인 효능‧효과를 기대하며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인포그래픽=국가데이터처] [CMN 심재영 기자]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7,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인터넷 면세점 판매액은 8,766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4/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3조 2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으며, 화장품은 1조 7,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20.4%) 증가했다. 이 중에서 인터넷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액은 8,7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217억 원으로, 전년(3,712억 원) 대비 13.6% 늘었다. 2025년 4/4분기 전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7,859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2.2% 증가했고,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 2,543억 원으로 1.6%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중 면세점 판매액은 2,490억 원으로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중국 2,989억 원, 미국 1,857억 원, 일본 1,779억 원 순이다. 2025년 4/4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4,427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0.7%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인터넷 면세점 화장품 판매액은 2.004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992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1.027억 원) 대비 감소(△3.1%)한 것으로 집계됐다.
  • 아이썸
  • NBST
  • btn_player
    씨엠엔TV
  • 컨텐츠 이미지
맨처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1 2 3 다음 페이지 맨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