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K-뷰티킹메이크업페스티벌어워드 ‘성료’

한메직협 주최, 3위 이상 수상자 국가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11-21 1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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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 이하 한메직협)는 지난 4일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KBS아레나에서 제10회 K-뷰티킹메이크업페스티벌어워드 민간기능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회답게 해외 3개국에서 선수와 귀빈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했고,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메이크업, 헤어, 네일, 피부 등 4개 직종별 1~3위에 해당하는 수상자 12명에게 국가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을 부여하도록 승인받았다. 한메직협 관계자는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대회로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아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번 대회는 타 미용대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후원과 상장을 지원받아 주목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의 후원과 장관상,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과 지원금,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은 물론, 국회의장상, 서울시 후원과 서울시장상, 광명시장상, 국회의원 10여명의 상장, 경희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돼 참가 선수들에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자부심과 함께 풍부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2천여명의 선수와 모델, 120여명의 심사위원, 국내외 귀빈 및 관계자, 참관인 등 3천여명이 인원이 모였다. 영예의 그랑프리는 특수분장 부문에 출전한 석태은(아뜰리에 대전캠퍼스, 성남고등학교)에게 돌아갔으며, 직종별 대상 수상자만 모두 14명이 탄생했다.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고용노동부장관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국회의원상, 광명시장상 등의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해외선수와 VIP 80여명이 참가해 국제대회로 승격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회에 앞서 CHEN KUANG-YA 대만협회 이사장과 안미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회장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Ha Noi Community College의 Nguyen Trong Tien 총장은 12월 2일로 예정된 미용대회에 안미려 회장을 초대했고, 이들의 요청에 따라 안미려 회장은 중국 모과평 회장을 초대해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메직협은 매년 5월과 11월 민간기능경기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내년 5월 12일 KBS스포츠월드에서 제5회 아시아미페스티벌뷰티컨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단과 해외 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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