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융합 통한 화장품산업 미래 조망

'데이터시대 시작, 바이오산업의 변화' 주제 K뷰티 바이오융합 포럼 개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5-13 1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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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4차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오는 5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펼쳐지는 바이오코리아 2020(BIO KOREA 2020) 기간 중 「데이터시대 시작, 바이오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K뷰티 바이오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포럼으로 전환해 운영되며 바이오코리아 참가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과 생활이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화장품 산업도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다양한 기술과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산업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 같은 시기에 화장품 바이오 융합·확장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확보 및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켜 화장품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과 관계자들 간 기술 등 공유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뷰티 바이오융합 포럼」에서는 △화장품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김미희 팀장) △바이오융합화장품 R&D현황 및 동향(엘씨에스바이오텍 박장서 CTO) △유전체 기반 맞춤형 화장품 연구 동향(테라젠이텍스 홍경원 이사) △뷰티테크 산업현황 및 연구 동향(룰루랩 최용준 대표)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 테크놀러지의 급격한 발전으로 화장품 산업에 바이오 기술 접목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기술적 메가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어, 이번 포럼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산업 간 경계를 깨고 활발한 융합 및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융합복합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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