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고민 피부, 자정 능력 높여주는 '스킨구하리'

민감 피부 맞춤솔루션 '믿고 쓰는' 저자극 화장품
'제품 무조건 좋아야' 소신, 100% 전액환불 도입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5-20 18: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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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케이더블유코스메틱 대표

[CMN 이정아 기자] “2018년 창업했고 12월 28일은 스킨구하리 제품이 첫 입고된 날이죠. 1년에 딱 두배씩 회사를 키워가는 게 목표입니다. 1년차에는 예상보다 한 달이 더 걸렸지만 해냈습니다. 코로나에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너무 큰 시장보다는 우리의 고객을 타깃팅하면서 차근차근 확장시켜 갈 계획입니다.”


‘스킨구하리’라는 브랜드 네이밍도 예사롭지 않지만, 민감 피부를 위한 맞춤케어 솔루션 ‘리바이브 테라피’와 전성분 EWG 그린 등급 보습 라인 ‘A To Low’의 탄생은 중고등학교 시절 트러블 때문에 엄청난 피부고민을 겪었던 박경완 대표의 ‘불편한’ 경험이 오롯이 밑거름이 됐다.


“정말 오랫동안 피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사람마다 피부고민이 다릅니다. 하지만 피부 자정 능력을 올린다면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스킨구하리는 피부의 기본 원리에 충실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안맞으면 10일 이내 100% 전액 환불 해드립니다.”


스킨구하리의 브랜드 미션은 ‘네이처(Nature)’, ‘세이프티(Safety)’, ‘라이프(Life)’다. 리바이브 테라피는 토너, 크림, 클렌져, 앰플 4종으로 구성됐고 A To Low는 릴리프로션, 릴리프크림, 수딩젤, 헤어앤바디워시 4종으로 돼 있다. 간지러움 완화 미스트를 임상중이다. 6월 중순쯤 임상이 완료되면 6월말이나 7월초 론칭 예정이다. 미스트는 민감한 피부에 보습 효과를 높여줄 시너지 제품이다.


“10대 중반에서 20대 초중반이 스킨구하리의 주요 타깃입니다. 첫 제품인 리바이브 테라피에 핑크 디자인을 선택한 것도, PPL 마케팅을 아이돌에 맞춰 진행한 것도, 이들이 좋아할 만하다고 판단해서죠. 현재 자체몰과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있으며 중국, 베트남, 필리핀 쪽으로 글로벌 진출을 타진 중입니다.”

박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트러블 제품의 성수기인 봄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게 아쉽지만 스킨구하리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이 직접 올리는 훈훈한 후기 덕분에 요즘 부쩍 힘을 얻는다. SNS에 미담들이 쏟아져서다. 일면식도 없는 간호사인데 환자와 주변에 스킨구하리 제품을 추천해준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들었다. 피부과도 마다했던 자신의 아들이 만족해한 제품이라 홍보대사를 자청하게 됐다는 사연이다.


“지금까지는 생각한대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욕심내지 않으려구요. 직원과의 경계 없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일은 편하게 하되 제품은 좋게 만들어야죠. 제일 중요하니까요. 제품은 무조건 좋아야 합니다.”


물류회사, 대행사 등 여러 곳에서 화장품을 직간접으로 접해본 박 대표가 ‘믿고 쓰는 저자극 화장품’으로 고민 많은 사람들의 피부 구하기에 나선 첫 걸음은 일단 성공적이다. 그는 화장품만이 아니라 다이어트, 애견쪽까지 다음 스텝을 구상하고 있다. 박 대표가 스킨구하리를 시작으로 무엇을 어디까지 구해낼지 참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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