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 수험자에게 미용 서비스 요금 20% 할인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미용사회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5-17 15: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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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자격 수험자에게 미용서비스 요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자는 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의 수험표(원서 접수일로부터 6개월 내)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전국 1,000여개 회원 미용실에서 수험자 본인의 미용서비스 요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미용실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Q-ne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 측은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향후 논의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가자격시험 수험자에게 영화, 의료, 레저의 이용요금 할인 등 복지 환원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자 편의 증대와 유관기관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공단에서 시행된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는 정보처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310만명, 공인중개사 등 국가전문자격 57만명으로 총367만명이었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자격 수험자들이 1,000여개 미용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국가자격시험 수험자가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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