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컬리컴퍼니, 혁신성장 벤처기업 인증 획득

비건뷰티 경쟁력 강화, 지역과 농가소득 도움 활동 지속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9-29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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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브로컬리컴퍼니(대표 김지영)가 9월 29일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 서비스의 우수성, 성장가능성 등 14개 지표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은 기술혁신과 사업성장성을 중심으로 기업의 잠재적 성장역량을 평가받아 선정된다.


브로컬리컴퍼니는 로컬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소재를 발굴하고 브랜드화해 소비자와 연결하는 로컬 큐레이션 커머스 기업으로 지역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가치 소비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자체 브랜드로 owndo°(온도)와 UGLYCHIC(어글리시크)를 운영하고 있다.


owndo°(온도)는 전라남도 화순 수만리 들국화 마을에서 재배한, 사라져가는 ‘구절초’를 모티브로 한 비건화장품 브랜드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구절초를 주원료로 한 독자적인 발효추출공법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UGLYCHIC(어글리시크)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라이프케어 브랜드다.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유기농 못난이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비건 바디케어 제품을 만들었다. 비건 코스메틱 뿐만 아니라 이너뷰티, 반려동물푸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에 입점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영 브로컬리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브로컬리컴퍼니의 사업모델 뿐 아니라 경영 전반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인증을 통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로컬과 함께 성장하는 브로컬리컴퍼니의 내일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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