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갤러리아 광교에 6호점 오픈

첫 경기권 매장이자 최대 규모... 신규 브랜드 입점 등 라인업 강화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10-29 1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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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가 10월 28일 갤러리아 광교에 6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 삼성동 파르나스몰점과 명동 롯데 영플라자, 신촌 현대 유플렉스, 잠실 롯데월드몰, 여의도 IFC몰에 이은 여섯 번째 매장이다.


세포라 코리아는 “코로나로 침체된 오프라인 뷰티 편집샵 시장에 과감히 신규 매장 오픈을 결정, 고객 경험 확대를 통해 꾸준히 국내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포라 갤러리아 광교점은 606㎡(183평) 면적으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중 첫 경기권 매장인 동시에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주거 지역에 위치, 2030 연령대의 트렌디한 맘과 베이비를 포함하는 가족 단위의 고객층이 두텁다. 2030 여성에 집중된 세포라 타깃 고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6호점 매장으로 선정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족 단위 고객층 방문을 고려해 매장을 구성했다. 매장 내 라운지 공간을 마련, 엄마가 쇼핑 중 아빠가 아이들을 돌보거나 쉴 수 있는 등 편의를 더했다. 헤어 플레이 존에서는 차홍, 커리쉴 등 세포라에 입점된 헤어 케어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헤어 드라이기를 비롯한 스타일링 기기 또한 구비되어 있어 셀프 스타일링까지 가능하다.


새로운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세포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알려진 ‘드렁크엘리펀트’가 국내에서도 세포라 단독 브랜드로 입점한다. 드렁크엘리펀트는 최근 한국 공식 론칭을 앞두고 프리 샘플링 이벤트와 지난 10월 20일 온라인 선론칭을 진행하며 화제몰이를 했다.


세포라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넥스트 K-뷰티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개 브랜드 중 5개 브랜드 ‘에리제론’, ‘솔트레인’, ‘체이싱 래빗’, ‘믹순’, ‘노엘로힐스’가 세포라에 정규 입점한다.


세포라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세포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와 브랜드, 제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6호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갤러리아 광교점이 기존 주 고객층인 2030 여성은 물론,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뷰티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포라 6호점 오픈을 맞아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1층 보이드 행사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팝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토존으로 눈길을 끄는 이 팝업 이벤트에서는 세포라의 베스트셀러 향수를 시향 해주는 서비스 및 즉석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또 세포라 매장에서는 신규 매장 오픈과 홀리데이를 맞아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온오프라인 매장이 세포라 컬렉션 홀리데이 테마로 화려하게 꾸며지며, 리미티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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