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웰니스 뷰티 브랜드 '리솔츠' 첫선

와디즈 통해 공개 … 국산 천일염 소재 클렌징바 등 8종 출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1-19 14: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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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웰니스 뷰티 스타트업 ‘히즈(Hiz)’가 K-웰니스 컨셉의 뷰티 브랜드 ‘리솔츠(Resaltz)’를 18일 와디즈 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다.


리솔츠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wellness) 시장에 대한 가능성과 MZ세대의 친환경적 소비에 대한 관심 증가, 클린 뷰티에 대한 고객 니즈 증가라는 흐름을 반영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겨냥해 개발한 브랜드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웰니스는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 사회적인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웰니스 뷰티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개인위생, 면역, 대체의학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천연 영양성분을 활용한 각종 효능 연구가 활발해진 웰니스 흐름에 한국적인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무엇보다 K-허브, 한방의학과 전통 건강 요법 등 한국 문화의 강점을 웰니스 라이프스타일로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K뷰티”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젊은 브랜드 전문가 그룹인 히즈(Hiz)가 K-웰니스 뷰티를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 첫번째 브랜드로 ‘리솔츠 리추얼 마사지 클렌징바’ 등 총 8종을 개발, 와디즈를 통해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리솔츠의 주요 제품인 ‘리솔츠 리추얼 마사지 클렌징바’는 괄사 마사지+팩+클렌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고체 팩으로, 비건 오일이 앰플 3개 분량으로 고농축돼 있는 등 천연 보습성분이 82% 이상을 차지한다. 여기에 K-허브 성분인 어성초, 병풀을 담았고, K-솔트의 슈퍼 미네랄까지 천연 원물을 1,000시간 이상 숙성해 모공 청소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물방울 모양의 특이한 외형은 마사지를 통해 피부와 바디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도록 괄사(림프 지압과 피부 마사지에 쓰이는 도구) 형태로 특수 제작됐으며 디자인 특허도 출원했다.


리솔츠 관계자는 리솔츠 워시바가 특별한 이유로 △해외 산 천일염보다 3배 많은 슈퍼 미네랄 함유로 각질제거와 피부 장벽 강화 △천연유래 계면활성제(식물소재를 2차 가공한 인공 계면활성제)조차 쓰지 않아 합성 화학성분에 지친 피부 건강을 위한 비건 제품 △시그니처 괄사 형태 디자인(특허)으로 림프 마사지 리추얼 제안 △1,000시간 숙성의 콜드프레스(CP) 공법 통한 슬로우 뷰티 제품 △쫀득한 크림 거품의 뛰어난 클렌징력과 보습 기능 등을 꼽았다.


히즈 권윤정 대표는 이번 제품의 주 원재료로 국내산 천일염을 선택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 유명 솔트 성분의 제품을 무조건 좋은 것이라 믿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우리나라 천일염이 해외 천일염보다 미네랄 함량이 무려 3배나 높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며 “실제 우리나라 서해는 세계 5대 갯벌중 유일하게 천일염을 생산할 정도로 퀄리티나 영양 면에서 외국산 천일염보다 압도적으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지속가능성이 높고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시장에서 높은 퀄리티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 천일염을 비롯해 K-허브를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K-웰니스 뷰티 ‘리솔츠’는 이번 와디즈 펀딩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솔츠는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총 3,000여명에게 본품과 체험 키트를 증정하는 등 고객 경험 중심의 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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