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코로나 위기 속 43여개국 해외시장 개척 공로 인정받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12-08 15:29:32]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세화피앤씨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 기준 단위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백만불대 탑(4종), 천만불대 탑(5종), 억불대 탑(35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출의 탑을 받은 수출기업은 총 1,573개사다. 정부 포상을 받은 무역유공자는 산업훈·포장 65명, 대통령 표창 77명 등 모두 597명이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도 아시아, 중동, 북미 등 글로벌 43여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백만불대 탑 중 가장 높은 수출의 탑인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세화피앤씨는 45년 헤어케어 노하우와 특허받은 염모제-헤어케어 기술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모레모’, ‘모레모 포 맨’, ‘얼스노트’, ‘리체나’, ‘라헨느’ 등 프리미엄 염색약과 헤어케어, 기초화장품을 전세계 43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CGMP 적합업소 인증과 ISO22716,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한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는 K뷰티 대표기업으로 손꼽힌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45년간 한마음으로 좋은 제품 만들기에 매진해 준 임직원들과 세화피앤씨가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전세계 유통 협력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해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