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2022 코스모프로프 NA 어워드' 헤어분야 우승

혁신성‧성장성, 세계적인 뷰티박람회서 인정…국내 헤어케어 기업 중 최초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7-14 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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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모다모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어워드 2022’에서 1(Winner) 자리에 섰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세계 최고 권위의 뷰티박람회 및 시상식인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어워드 2022’에서 헤어 분야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3(현지시각 12)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1위를 차지한 모다모다의 CTO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좌)와 배형진 대표(우)
[사진제공=모다모다]
[CMN] 지난 12일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 뷰티 산업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2022’에서 모다모다는 세계 최초로 식물의 자연 갈변현상을 새치케어에 적용한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와 다양한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박람회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린 모다모다 부스 [사진제공=모다모다]

모다모다의 대표 상품인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전 세계 1,170여 개 헤어 브랜드 중 최종 파이널 TOP4에 오른데 이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위로 선정됐다. 모다모다 측에 따르면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어워드 개최 이래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제품력 뿐 아니라 혁신성, 시장성, 시장에 대한 영향력, 브랜드 성장성, 브랜드 가치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헤어, 메이크업, 오가닉,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 다섯 분야의 1위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뷰티 어워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모다모다는 세계 헤어케어 시장의 라이징 스타포지션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

모다모다 블랙샴푸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와 모다모다가 7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식물성 폴리페놀 기반의 자연 갈변 소재를 활용, 자극이 강한 염모제나 색소 성분 없이 흰머리나 새치를 흑갈색(진갈색)으로 어둡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모다모다 샴푸의 갈변 원리를 나타낸 포스터 [사진제공=모다모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코로나 상황이 길어져 전세계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하는 행사가 이번에 처음이다. 글로벌 데뷔 첫 무대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수상 소식을 듣고 부스를 찾아오는 바이어가 더 많아졌다.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BTS, 봉준호, 오징어게임 등 한국 엔터테임너트 산업에서 시작한 소위 K-현상이 뷰티산업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한다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다모다는 미국 FDA VCRP 등록, 미국 공인기관 임상, 메이저 유통 채널의 까다로운 안전성 검증 시스템인 WORCSmart 인증까지 모두 마치고, 북미 및 세계 시장 진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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