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9명은 민감 피부, 최대 고민은 '여드름'
고운세상, 닥터지 AI옵티미 서비스 이용자 대상 피부 빅데이터 분석 자료 공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3-01-09 오후 1:34:21]
[CMN] 새해를 맞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피부 트러블이 많이 증가된 것과 더불어 더 이상 마스크로 얼굴을 가릴 필요 없는 탈(
脫)
마스크 시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의 해가 될 2023
년을 맞아 지난해 축적된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인공지능(AI)
피부분석·
화장품 판독 서비스인 ‘
닥터지 AI
옵티미’
와 ‘1:1
스킨 멘토링’
서비스 이용자 8
만여 명을 통해 도출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22
년 피부분석 결산 및 관리법’
을 5
일 공개했다.
지난해 옵티미 서비스 이용 7만9천건, 이중 88%가 민감성 피부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지난해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를 이용 건수는 총 7
만9000
여 건으로,
이 중에서 88%
가 민감성 피부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감성 피부는 피부 건강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
피부 장벽’
능력이 다소 떨어진 경우를 말하는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해지면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여드름,
알레르기,
홍조 등의 민감 증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서비스 이용자 중 57%
이상이 ‘
수분’, ‘
민감’
지표에서 ‘
나쁨’
단계를 보여,
생활습관 개선과 더 많은 케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는 피부건강에 가장 밀접한 유분,
수분,
민감 3
가지를 기반으로 총 8
가지의 피부 유형을 분류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이용자 중 가장 많은 피부 유형으로는 수분이 부족하면서 민감한 건성 피부인 ‘
수부민건(
수분 부족형 민감 건성)’
이 29%
로 1
위로 꼽혔다.
뒤를 이어 민감한 지성 피부인 ‘
민지(
민감 지성)’
가 28%,
과다한 피지와 수분 부족으로 속 당김을 느끼며 민감성 피부 고민을 가진 ‘
수부민지(
수분 부족형 민감 지성)
가 24%
로 뒤를 이었다.
피부 유형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존재했다. Z
세대(10~20
대)
는 민감 지성형 피부 타입이 과반수 이상(58%)
을 차지했지만, 30
대 이상부터는 50%
미만으로 감소하고 민감 건성 피부 타입이 증가했다.
즉,
연령 증가에 따라 민감성 감소,
수분부족 및 색소침착 증가 등의 특징을 보여 꾸준히 피부 변화를 체크하고 보습과 미백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지난해 가장 큰 피부 고민은 여드름인 것으로 분석됐다.
닥터지 AI
옵티미와 1:1
스킨멘토링 참여자들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피부 고민으로 ‘
여드름(51%)’
이 첫손에 꼽혔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서 생긴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때문에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
위는 모공(23%), 3
위는 건조함(21%)
이 뒤를 이었다.
피부건강러 관리 비결 ‘각질·보습·자외선 케어’
마스크 착용으로 많은 이들이 피부 트러블을 호소했지만,
꾸준한 피부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피부를 개선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은 주기적인 피부 각질 제거를 비롯해 수분·
보습 제품 및 자외선차단제 사용 등 피부 건강의 기본이라 불리는 각질·
보습·
자외선 케어를 충실하게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 고객 중 2
회 이상 피부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
명 중 1
명은 피부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감 지표(66%
개선),
수분 지표(56%
개선)
에서 두드러지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를 이용하며 피부가 좋아진 일명 ‘
피부건강러(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사람들)’
를 대상으로 한 고운세상코스메틱 자체 서베이 결과 이들 중 74%
가 일주일에 1~2
회 필링을 하는 각질 케어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부건강러들은 수분 및 보습 라인 제품 사용(79%),
일주일에 1
회 이상 주기적인 마스크팩 사용(72%),
일주일에 3
회 이상 자외선차단제 사용(87%)
등 보습과 자외선 케어에도 충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하루에 물 5
잔 이상 마시기(27%),
하루 6
시간 이상 숙면(79%),
일상 속 운동하기(64%)
등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도 실천하고 있었다.
연령별 피부 관심사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 차이는 존재했다. Z
세대(10~20
대)
피부건강러들은 피부 관심사로 여드름(64%),
피지(54%)
를 꼽아 민감 피부 개선에, 30
대 이상은 탄력(53%),
주름(44%)
을 꼽아 건조와 피부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용하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도 Z
세대와 30
대 이상 모두 수분·
보습 라인을 각각 82%, 77%
로 꼽았으나 Z
세대는 트러블·
진정 케어 라인(50%)
을, 30
대 이상은 안티에이징·
탄력 라인(32%)
을 후순위로 꼽았다.
고운세상, ‘각.보.자 캠페인’ 지속 진행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질-
보습-
자외선 케어에 기반한 올바른 스킨케어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
각.
보.
자®
캠페인’
을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또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닥터지 수분·
진정 솔루션 ‘
레드 블레미쉬’
라인과 더불어 30
대 이상 안티에이징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2,800
만 국민 안티에이징 ‘
블랙 스네일 크림’
을 통한 닥터지 브랜드 대중화에도 힘쓴다.
양준석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은 “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감한 피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과 함께 건강한 피부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며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도 ‘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
라는 닥터지 브랜드 철학에 따라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피부 분석 및 멘토링 서비스와 건강한 피부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지 AI
옵티미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보유한 43
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를 학습한 AI
와 닥터지만의 과학적인 알고리즘을 결합한 AI
피부 분석 및 화장품 판독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든 간단한 촬영과 설문만으로 피부 타입을 분석하고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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