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및 현지인 피부-유전체 분석 결과 공개
화장품산업연구원, 해외 트렌드와 규제 변화, 피부특성 정보 세미나 개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11-16 16:47:43]
[CMN 문상록 기자] 해외 화장품 시장 정보와 해외 현지인들의 피부 유전체 분석 사업 결과가 발표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학여울역 SETEC 컨벤션홀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과 피부-유전체 분석 정보’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및 피부 유전체 분석 사업 결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월 7일에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해외 주요 시장의 동향과 트렌드 정보, K-뷰티 현황 조사 결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조사 사업 결과 △연구원의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소개 △중국, EU, 일본 화장품 규제 현황 정보 △미국 화장품 현대화법 현황 및 대응 전략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12월 8일에는 ‘피부-유전체 사업 결과와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일본의 제품 개발 가이드라인(개발자 관점) △일본의 제품 개발 가이드라인(마케터 관점) △피부-유전체 정보제공 플랫폼 소개 △인도네시아의 피부 측정, 설문조사, 유전체 분석 결과, 미생물 분석 △피부특성 정보은행 소개 및 활용 팁에 대해 발표한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는 수출에 필요한 시장 동향·트렌드 정보부터 주요 국가의 규제 현황과 피부특성·유전체 자료까지 한 번에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 수립과 국가별 맞춤형 화장품 개발 등 화장품 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석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각 일자별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고 세미나 사전 신청은 올코스(http://www.allcos.biz/index.html)에서 가능하다.
한편, 화장품산업연구원은 18개국의 피부 측정 결과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특성 정보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양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화장품 개발과 스마트 뷰티 테크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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