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세종3공장 준공 ‘업계 최대’ 생산 능력 확보
세종 미래산단 내 부지 2만㎡·연면적 24,871㎡규모…고형제 설비 확충
총 6개 제조공장 연간 7천억 원 생산 가능…국내외 건기식 수요 대비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12-04 14:46:48]
[CMN]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세종3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3
공장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간 7
천억 원 규모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며,
국내 최대 생산능력 ODM
기업으로서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내 약 2
만24
㎡(6,000
평)
부지에 세종3
공장을 준공했다고 지난 4
일 밝혔다.
연면적은 총 4
층 24,871
㎡(7,524
평)
규모다.
고형제 건기식 18
억정,
분말 4.5
억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외 급증하는 건기식 수요를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작년 7
월 577
억 원을 투입해 증설을 단행했다.
또 다른 생산기지인 음성공장에서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고형제(
고체상태의 건기식)
생산을 분담해 고객사 수요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종3
공장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 기준 연간 7
천억 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동종업계 최대 생산규모다.
세종3
공장을 포함한 세종 생산기지에서는 헤모힘 등 액상과 고형제 건기식 연 4
천억 원 규모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음성도 총 3
개 제조공장을 바탕으로 연 3
천억 원 규모로 생산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세종3
공장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모든 생산 공정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각각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한다.
공정 과정에서 문제 발생시 즉시 시정하고,
최적화된 공정을 유지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내년 1
월 시험생산과 건기식 GMP
인증 등을 마치고 2024
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 음성 및 세종공장이 인증받은 호주TGA(
호주연방의약품 관리국) GMP
인증도 획득해 품질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
이번 세종3
공장 준공으로 세계적인 품질력 기반의 제조역량을 강화하며 국내 최대 생산캐파를 보유한 건기식 ODM
업체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며, “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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