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서 120만 달러 수출 계약

식약처, 수출상담 54건 중 한국 2개 기업이 수출 양해각서 체결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12-04 15: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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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120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2023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에서 120만 달러 수출계약과 일본 화장품 수출지원을 위한 규제 완화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은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그 나라의 화장품 규제정보와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온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 화장품 정책동향과 동반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및 일본의 최신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일본 화장품 시장 트렌드 일본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현재와 미래 일본 드럭스토어시장 유통방안 등에 대한 양국 규제 당국자와 유통 전문가의 발표도 진행됐다.

특히 포럼 기간 중 진행된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과 일본 유통사 간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32개사(한국기업 19, 일본기업 13)가 참여해 총 54(25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4건의 수출 상담 가운데 한국의 알로에베라코리아와 솔테라피 2개사는 현장에서 일본 유통회사와 1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식약처는 일본 화장품 규제기관인 후생노동성(MHLW)과 화장품 심사평가 기관인 의약품·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와 양자회의(R2R)를 개최해 2024년 화장품 규제조화 협력회의 정기·수시 개최 화장품 심사·평가 기술 교류에 합의 등의 양국 화장품 제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일본 진출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제도적 차이로 인한 수출 시 애로사항과 기업의 수출 다변화·확대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 관계자들은 일본 내 국내 제품 판매장과 한국기업의 일본 현지 공장을 방문해 소비자 동향과 기업 현장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 규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 검토·지원하기로 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화장품·뷰티 포럼을 앞으로는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규제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대표 화장품 포럼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하고, 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시 겪는 제도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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