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필리핀 클락에 글로벌 1호점 론칭
개별 컨설팅‧스컬프 케어 등 현지 맞춤화 전략으로 해외 팬 공략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1-22 14:34:29]
[CMN] 준오헤어(
대표 강윤선)
가 지난 20
일 첫 번째 해외 직영 매장으로 필리핀 클락에 1
호점을 오픈하고 글로벌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준오헤어 필리핀 클락 1
호점은 준오헤어가 해외에 선보이는 첫 직영 매장이다.
준오헤어는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필리핀 소비자들을 겨냥해 필리핀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선정했다.
필리핀 클락은 마닐라에서 1
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소득 수준이 높고 한국인들이 골프투어로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준오그룹은 이번 클락 1
호점 오픈을 통해 준오헤어와 미용 교육 시설 준오아카데미 등 토탈 뷰티 서비스를 필리핀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준오헤어는 필리핀 현지 시각 19
일 오후 클락 1
호점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혼 비키 베가(Hon, Vicky Vega)
알헬레스 부시의원과 마누엘 조셉 프랑코(Manuel Joseph Franco)
클락 공항 부사장을 비롯해 2,200
만 틱톡커인 Yanyan De Jesus,
패션 인플루언서 jmlicup
와 Samantha Pinto,
뷰티 인플루언서 Lhouise Que
등 관계자들과 셀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명희 준오헤어 CBO
는 “
한국 문화에 우호적인 필리핀에서 준오헤어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
라며 “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
뷰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새롭게 오픈한 필리핀 클락 1
호점은 200
여 평 규모로 헤어살롱과 준오아카데미는 물론,
가든테라스,
프리미엄라운지, VIP
존,
패밀리존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미용 공간을 넘어 누구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최대 30
명의 고객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150
평 규모의 헤어살롱에서는 현지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고객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개인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준비했다.
필리핀은 수질 환경이 좋지 않아 모발에 불순물과 금속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고려해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불순물과 금속을 제거하고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
스컬프 두피케어 서비스’
를 선보인다.
준오헤어 관계자는 “
트리트먼트를 넘어 두피까지 관리하는 서비스는 필리핀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다.
이번에 준오헤어가 필리핀 내 최초로 두피 케어 서비스를 선보여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필리핀 고객들이 직접 준오헤어의 뷰티 노하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준오아카데미 공간이 마련돼 있다.
오픈 첫날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오픈 당일 매장 앞에는 준오헤어를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한 방문 고객은 “
클락 일대에서 이렇게 크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가진 한국 살롱은 처음인데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마치 한국 드라마에서 나올 것 같은 장소에 와있는 기분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는 “
이번 클락 1
호점 오픈은 준오헤어의 글로벌 도약을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K
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필리핀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K
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준오헤어는 오는 4
월 태국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바이,
파리,
뉴욕,
일본 등 다수 국가에 진출하며 글로벌 K
뷰티 플랫픔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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