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버린즈, ‘센트릭 PLM™’ 도입…글로벌 확장 나서

젠틀몬스터 이어 센트릭 소프트웨어와 전략 협업 통해 역량 강화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2-05 1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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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 탬버린즈가 글로벌 확장을 위해 ‘Centric PLM을 성공적으로 도입, 센트릭 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런칭한 탬버린즈는 기존 화장품 업계의 틀을 깨는 브랜드 전략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의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소유하고 있는 탬버린즈는 제품, 소비자 서비스에 대한 유니크한 접근 방식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아이아이컴바인드의 대표 브랜드인 젠틀몬스터에 이어 탬버린즈는 Centric PLM을 적용시킨 두 번째 브랜드가 됐다. 탬버린즈는 최근 2년 간 두 배 이상의 신장을 기록했고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중국, 일본에도 런칭했으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탬버린즈의 공급 계획 관리 담당 최경한 프로젝트 매니저는 패키징, 제품 디자인, , 매장 경험에 이르기까지 우리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덕분에 놀라운 속도로 성장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지만 제품 디자인, 개발, 공급 관리를 위한 협업 방식은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이루어져 이에 모든 부서에 걸쳐 전체 제품 수명주기를 관리하고 해외 진출 계획을 지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단일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센트릭 소프트웨어와의 협업 배경을 밝혔다.

다양한 PLM 공급업체를 검토한 결과, 탬버린즈는 패션, 화장품 및 소비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1년 젠틀몬스터가 이미 도입함으로써 더욱 확고한 입지를 확보한 센트릭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최경한 프로젝트 매니저는 현재 생산 및 구매 팀에서 Centric PLM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신제품 개발을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을 구축한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정확도와 함께 비용과 마진에 대한 가시성이 향상되어 곧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미 생산업체와 공급업체를 Centric PLM에 등록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협업체계를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파브리스 캐논지(Fabrice Canonge) 사장은 탬버린즈가 글로벌 확장을 위해 센트릭 소프트웨어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Centric PLM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고수하면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패션, 아웃도어, 럭셔리, 식음료,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가전제품 등 소비재, 리테일 분야의 기업들이 기획, 디자인, 제품 개발, 소싱, 구매, 제조, 가격 책정, 할당, 판매 및 보충을 포함한 제품 컨셉부터 출시 단계의 전체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완벽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제품의 디자인, 개발, 소싱 및 제조 단계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제품 수명 주기 관리 Centric PLM은 센트릭의 주력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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