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15세 말리 궁전에 핀 4월의 장미 꽃 향수

퍼퓸 드 말리 델리나 오 드 퍼퓸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4-01 13: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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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프랑스 하이엔드 니치 향수 퍼퓸 드 말리가 4, 퍼퓸 드 말리를 대표하는 델리나(DELINA)’ 오 드 퍼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2009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하이엔드 퍼퓸 브랜드 '퍼퓸 드 말리'는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줄리앙 스프레처가 파리에서의 어린 시절과 베르사유 궁전을 집 앞 공원처럼 방문하며 받은 경험과 영감에서 시작됐다. 스프레처는 18세기 프랑스 루이 15세 왕실의 향수 문화와 유산에 매료되어 이를 현대적이고 강렬한 컨셉트의 향수로 재해석한다.

퍼퓸 드 말리를 대표하는 향수 델리나 오 드 퍼퓸의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루이 15세 시대 왕궁 인테리어 장식물로 주를 이루었던 플라워 무늬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는 델리나 바틀을 감싸안는 덩굴 장미로 표현되어 장미 향수를 입은 여성의 피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기존 델리나 향의 풍성하고 중독성있는 트레일이 플로럴 리미티드 패키지 디자인과 만나 루이 15세 말리 궁전에 피어오른 4월의 장미를 떠오르게 한다.

퍼퓸 드 말리의 대표 향수인 델리나는 터키쉬 로즈와 리치가 만나 일반적인 장미 향 향수의 틀을 깬 달콤하며 우디한 로즈 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터키쉬 로즈에 더불어 릴리, 피오니의 섬세한 플로럴 향으로 시작해 달콤한 과일향, 부드러운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되는 한 다발의 부케처럼 풍성한 향수다.

또한 왕실 미술작품들의 액자에서 볼 법한 정교한 양각 장식, 스와로브스키가 들어간 둥근 자막 캡과 여성을 표현한 모래시계 실루엣, 우아한 태슬이 어우러진 핑크빛 보틀은 마담 퐁파두르의 로코코풍 드레스처럼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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