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로 중동 진출 사활
약 10만 개 규모 쿠웨이트 수출 계약 체결…글로벌 시장 기대감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5-14 18:25:50]
[CMN]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양구)
은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 ‘
허브’
가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동성 ‘
허브’
는 약국 유통을 통해 20
년간 국내 소비자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새치 염색약이다.
허브는 평소 민감성 두피로 염색이 고민인 분들이 안심하고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브랜드로 본 계약은 약 10
만 개 규모로 이뤄졌다.
동성 ‘
허브’
의 주요 제품인 ‘
허브 스피디 컬러 크림’
은 지난해,
비건 인증 획득과 식물 추출 성분 ‘
갈릭 애시드’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 론칭됐다.
특히 비건 염모제 시장의 성장이 급상승 중인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등의 대형 채널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유명 매거진 ‘
엘르(ELLE)’, ‘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에 소개되기도 하며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해외 남성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건 수염 염색약 ‘
허브 포맨’
을 선보이며 해외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중동의 비건 시장을 겨냥해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브랜드 ‘
허브’
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쿠웨이트 신규 계약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확장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
국내에서 오랜 사랑을 받은 허브 제품은 고객 만족도가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중동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이 기대된다”
라며 “
내추럴 염색약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