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라이프인서울’ DDP서 8월 22일 개막

2026 서울뷰티위크, K뷰티 152개 브랜드 한 자리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8-21 오후 12: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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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K뷰티 신제품을 직접 써보고, 마음에 드는 요가웨어와 디자인 책을 고른다. 해 질 무렵에는 러닝화를 신고 DDP를 달리고, 밤에는 야외광장에서 힙합‧K-POP 공연을 즐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동대문으로 발걸음을 옮겨 쇼핑과 맛집까지 즐길 수 있다. 하루 동안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 DDP에 ‘요즘 서울의 일상’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처럼 서울 사람들이 입고, 꾸미고, 쉬고, 달리고,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 Beautiful Life in Seoul)’을 8월 22일(토)부터 25일(화)까지 4일간 DDP 일대에서 개최한다.

BLS는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디자인·웰니스·엔터테인먼트 등을 결합한 서울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이 낮부터 밤까지 자신의 취향과 일정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BLS의 하루는 서울을 대표하는 K뷰티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에서는 뷰티를 넘어 의료‧웰니스까지 총 152개 브랜드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면서 최근 K뷰티 트렌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K뷰티의 글로벌 비즈니스도 동시에 진행된다.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는 해외 바이어 48개 국의 115개 사를 초청해 국내 중소 뷰티기업과의 수출 상담을 매칭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177억 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뷰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품을 둘러봤다면 이번에는 직접 ‘K뷰티의 주인공’이 되어볼 차례다. 어울림광장에서는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K뷰티’를 찾아보는 ‘K스타일링 체험’을 운영한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뷰티포럼’에서는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정요와 뷰티 크리에이터 김습습의 K뷰티 트렌드 토크부터 로레알코리아 조이스 뤼의 기조강연까지,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뷰티 체험을 마쳤다면 DDP 곳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볼 만하다. 디자인랩과 갤러리문 등에서는 패션·독서·웰니스 등 요즘 서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뷰티 슈퍼패스’를 운영해 인근 뷰티 매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변 호텔에는 동대문 쇼핑과 맛집 정보를 담은 안내물을 비치하는 등 DDP에서 시작한 하루가 동대문에서의 쇼핑과 먹거리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인원이 제한된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포럼 등 일부 인기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전예약을 놓쳤다고 BLS를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K뷰티 전시·체험을 비롯해 패션마켓, 북마켓, 힙합공연 등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방문객은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시간과 장소를 미리 확인해 자신만의 ‘BLS 하루 코스’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방법은 행사 공식 누리집(seoulbeautywe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뷰티풀라이프인서울은 뷰티와 패션, 웰니스, 러닝, 음악 등 서울 사람들이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DDP 곳곳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낮부터 밤까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DDP에서 시작된 활력이 동대문 지역과 참여기업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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