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핏', 중국 성과 바탕 글로벌 시장 확대

'나만의 핏 찾아주는 브랜드'로 성과 … 국내 시장도 본격 공략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1-29 14:10:48]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티핏클래스(대표 정내철)의 뷰티 브랜드 ‘티핏(TFIT)’이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유통망 다각화에 나선다.


회사측은 지난 11월 11일 중국 티몰 광군제 행사에서 클렌저 부문에서 ‘초신성’ 브랜드 1위에 오를 정도로 성과를 봤다고 밝혔다. 초신성 브랜드 1위에 오른 제품은 간편한 워시오프 팩 타입인 ‘티핏 퓨어 클레이 마스크’다.


클레이 마스크, 광군제 초신성 브랜드 1위


피지와 노폐물을 흡착해 피부 각질을 케어하고 맑고 투명한 결을 선사하는 더블 클레이(카올린, 벤토나이트)를 함유해 피지와 각질, 모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모공케어란 점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티핏’은 지난해 8월 국내보다 중국시장에 먼저 선보였다. 그만큼 중국시장을 중심에 놓고 전략을 짰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실제 중국시장에서 타오바오 판매 5위권에 들 정도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퓨어 클레이 마스크와 함께 ‘아이돌 커버 컨실러’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돌 커버 컨실러는 중국 유명 왕홍인 리자치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성과를 높이기도 했다. 이같은 중국내 호평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만 올린 매출이 100억원에 이른다. 중국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다.


‘티핏’은 ‘모든 사람의 피부에 맞는, 나만의 핏을 찾아주는 브랜드(Now find your fit)’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과학에 근거한 ‘기본’에 충실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본이 튼튼해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스스로의 회복 능력이 있는 피부의 근본을 다스리는 방법을 고민했고, 안에서부터 차오르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티핏’의 모든 제품은 무너진 피부 밸런스로 인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소하고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해 꼭 필요한 것만 담았다는 점도 내세웠다. 클린 뷰티 철학도 반영했다. EWG 등급에 따른 피부 유해 성분을 배제했고, 불필요한 성분과 단계도 줄였다.


이같은 철학은 브랜드명에 담겼다. ‘티핏’은 ‘T’와 ‘FIT’을 합성한 단어로, Touch to Fit(최상의 밸런스), Tech to Fit(기초부터 탄탄한 최신 원료 적용), Tempo to Fit(최적의 배합), Trend to Fit(나만의 트렌드), Time to Fit(피부 본연의 근본을 세우는 시간, 피부 자생력 회복) 등의 다섯 가지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티핏’은 스킨케어 라인과 옴므블랙 라인, 메이크업 라인으로 이뤄져 있다. 스킨케어 라인은 클렌징(클리어링 폼,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스킨케어(트리트먼트 스킨, 트리트먼트 로션, 트리트먼트 크림, 트리트먼트 에센스), 마스크(퓨어 클레이 마스크), 선케어(얼티메이트 선스크린, 에어리 선 플루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극 클린 뷰티로 화해 어워드 3개 부문 1위


메이크업은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으로 커버 업 프로 컨실러, 웨이트리스 핏 커버 파운데이션, 트렌스루센트 핏 피니싱 파우더, 아이돌 커버 컨실러 등으로 이뤄졌다. 포인트 메이크업 라인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옴므블랙 라인은 에센셜 클렌저, 에센셜 토너, 에센셜 에멀젼, 에센셜 크림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에는 공통적으로 보습을 잃지 않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수분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 17종(아미노산 복합체)을 함유하고 있다. 전 제품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유발 성분과 인공 향료를 배제했다.


회사측은 중국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재 자사몰과 네이버,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고, 올리브영 입점도 진행중이다. 국내 소비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컨실러(아이돌 커버 컨실러)와 스킨/토너(옴므 블랙 에센셜 토너), 로션/에멀젼(옴므 블랙 에센셜 에멀젼) 부문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티핏 브랜드 매니저인 이혜진 이사는 “그동안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해왔는데, 올해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유통망을 넓혀갈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동남아시아나 미주, 유럽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