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뷰티기업 7개사 발굴…판로‧마케팅 지원

'2022 서울뷰티파이터' 최종 7개사 선정,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12-20 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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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서울특별시는 초기 창업단계 뷰티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서울뷰티파이터가 최종 7개 기업을 선발하고 18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 브랜드는 에리제론 미스드래곤 빌라에르바티움 오하다(OHADA) 시크홀릭(CHICHOLIQUE) 레미유(lemiu) 심플리스틱스킨케어 등 7개다. 비건, 고체, 천연향료 등을 원료로 사용하고, 화학성분을 최소화해 유해성분을 줄인 화장품 등 현재 소비자의 수요를 잘 반영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들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 중에서 에리제론, 미스드래곤, 빌라에르바이움은 최우수 브랜드(TOP3)로 선정됐다.

서울뷰티파이터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단계 뷰티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50개 유망 뷰티 기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서울뷰티파이터는 단순한 나눠주기식 지원이 아닌, 업체의 참여도에 따라 마케팅 지원 혜택이 차등적으로 제공되는 구조로 진행됐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단계별 미션 수행을 통해 상위 단계로 진출할수록 추가 혜택이 제공돼 참여 업체들은 보다 상위 단계로 진출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1단계(50개사)에서는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컨설팅 강연, 크라우드 펀딩, 2단계(25개사)에서는 로고패키지(포장) 디자인 지원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를 지원했다.

3단계에 진출한 TOP7 기업부터는 더욱 강화된 지원인 2022 서울뷰티위크 부스 참가, 카카오톡 배너광고 및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이, 최종 4단계에 진출한 TOP3 기업은 매거진 화보 촬영,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이 추가로 지원됐다.

특히 TOP3 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네이버 쇼핑라이브 실시간 조회수가 85천명을 상회하는 등 뷰티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TOP3에 선정된 에리제론 브랜드를 운영하는 와이제이에스(YJS)의 심연정 대표는 1회 서울뷰티파이터에 참여하게 돼 브랜드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됐고, 이번 서울뷰티파이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뷰티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주요 뷰티 박람회 진출을 지원하고, 브랜드 마케팅에 서울의 이미지, K-콘텐츠 등을 연계한 판로개척 지원도 계획 중이다.

조혜정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서울뷰티파이터를 통해 K-뷰티를 선도할 유망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게 되어 기쁘다선정된 기업들이 감성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할 차세대 브랜드로서 앞으로 크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뷰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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