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식약처 차장, "혁신 화장품 개발 지원에 최선"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방문…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위해 소통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8-14 16:26:29]
[CMN]
한국콜마는 지난 11
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이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다.
현재 600
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권 차장은 이날 오후 3
시 서울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차장은 “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져 K
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
며 “
우리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며 “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
국내외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
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혁신 기술을 선보여 K
뷰티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한국콜마의 선케어 기술력 및 글로벌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콜마는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기술 등 50
여개의 자외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의 자외선 전문 연구소인 ‘
유브이테크이노베이션 연구소’
를 운영 중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