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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화장품 제조 환경 구축 위한 지원 약속

경인식약청, 현장 애로사항 청취 통해 K-뷰티 지원책 마련 예정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4-02-26 13:30:58]

[CMN 문상록 기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이 지난 2월 23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코스맥스 공장을 방문해 화장품 품질관리에 대한 지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명호 청장은 화장품 CGMP 적합 업체인 코스맥스 평택 공장을 약 1시간 동안 상세하게 둘러보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미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된 K-뷰티가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이 뒤따라야 한다.”며 “국산 화장품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CGMP 적합업체 185개 중 57%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경인식약청은 CGMP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민원상담, 협의체,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현장 방문이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여 우수한 품질의 국산 화장품이 해외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